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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사업

침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회중교회와 협동사역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협동사업은 한 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사역들을 여러 동역교회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 물적 지원을 공동으로 이뤄나가는 것이 기본 틀이다.


그동안 한국침례교회는 다양한 협동사업을 전개하며 교단을 성장시켜 왔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 여러 교회와 해외 선교지의 어려운 현실을 고민하며 뜻을 함께하는 여러 교회들이 연합해 성탄나눔운동(CP)을 시작했다. 이는 총회나 기관, 개교회가 오로지 모든 부담을 안고 사역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회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협력하며 교회별로 특정한 절기 헌금을 모아 우리의 동역자들과 교회, 기관 사역 등을 후원하고 협력하는 사역으로 열매를 맺었다.


특별히 교단의 시급한 현안인 다음세대 사역과 미자립교회 자립사역, 해외 선교지 후원, 원로목사 예우와 기관 사역 지원은 지난 2년 동안 귀한 열매를 맺으며 함께 하면 이뤄지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 


지난 2년 동안 CP로 모아진 헌금은 5억 원에 가까운 액수로 CP에 함께 동역한 교회들과 논의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했다. 모두가 침례교인의 기도로 모여진 헌금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를 맞이한 목회 동역자들과 교회, 기관들에게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제 침례교회는 CP를 넘어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며 침체된 교회 성장의 동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이다. 특별히 112차 회기에 교회진흥원의 협력으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준비한 교단 공과를 무상으로 보급하며 다시 한 번 활력의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올 연말에도 진행할 예정인 CP는 3500교회가 헌금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자 생명을 걸고 목회하는 동역자들에게 큰 선교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총회도 이번 CP 사역을 준비하며 사전에 어떤 사역과 분야에 지원할 계획인지를 설정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개교회에 알리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강요가 아닌 침례교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여전히 3500교회 중 100개 교회도 안되는 교회들이 CP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쉬움이 크다. 지금이라도 지난 2년 동안의 CP 사역의 방향성을 전국교회에 알리고 CP를 통해 큰 힘을 얻은 교회나 기관들을 소개하고 우리의 소중한 물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여 진 사례들을 나눠야 할 때이다.


우리는 지난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APBF) 10차 대회에서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APBF의 다양한 협력 사역들을 영상으로 보면서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정책들을 살펴봤다. 


잠시마나 APBF의 다양한 협력 사역들을 알면서 교회들이 관심을 가진 측면들을 우리도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이번 CP 또한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현안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 


많은 교회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점은 교단이 개교회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 상황을 해결하고 일으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기대하고 있다. 112차 총회는 그 기대에 부응하며 협력하고 협동하는 CP 정신이 온전하게 발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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