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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로회연합회 칠산교회·강경옥녀봉 역사탐방

 

대전시장로회연합회(회장 안하균 장로)는 지난 3월 1일 3․1절 104주년을 맞아 칠산교회(조용호 목사)와 강경 옥녀봉에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전문도슨트자격을 소유한 조용호 목사는 80여 명의 회원들을 맞이하고 “한 알의 밀알이 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12:24)란 내용으로 침례교회의 선교역사 이야기를 전달했다. 조용호 목사는 엘라씽기념선교횔르 통해 강경과 공주, 칠산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는 내용과 펜윅 선교사의 이야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교회 지도자들의 투옥되고 교단이 폐쇄되며 교회 재산들이 몰수되는 아픔의 이야기들을 전하며 일제에 항거한 침례교회의 역사를 참석자들에게 풀어냈다.


조용호 목사는 “5월 10일 침례교회가 신사참배를 거부해 교단이 폐쇄된 아픔을 기억하며 이를 기념일로 제정해 강경 옥녀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신앙의 정체성과 믿음의 숭고한 순교 정신이 오늘의 침례교회를 만들었다. 어떠한 고난과 시련 핍박이 닥쳐와도 신앙 선배들의 믿음을 본받아 담대하게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영재 대전·충정지방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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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 협동의 능력을 보여주는 침례교회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코로나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침체된 교회들이 회복의 문턱을 넘어 서서 활기차게 성장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스러운 터널에서 견디게 하시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새로움을 기대하게 하셨으니, 새해에는 고통스러웠던 모든 옛 일을 딛고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결단으로 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세상사람들 가운데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이단들의 폐혜를 본 사람들도 있으며, 여러 사회적 상황속에서 무작정 불신이 팽배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세상의 마지노선은 오직 교회 뿐입니다. 세상을 지키고 의와 생명을 주는 최종병기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신 오직 교회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허락하셔서 성령님으로 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랑과 희망이 교회이기에, 세상도 여전히 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