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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도 어린이예요”

아름다운피켓, 어린이날 맞아 태아 생명 축제 개최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은 오는 5월 4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어린이날 태아 생명 축제를 개최한다.

 

“태아도 어린이예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특히 장애라는 이유로 낙태되는 아기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린다.

 

태아 생명 축제는 아름다운피켓, 주사랑공동체,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카도쉬아카데미,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가 부스를 준비하고 온사랑합창단, 아인스바움,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가수 나들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또한 정은혜 작가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팝업북을 가지고 토크쇼와 베이비박스로 유명한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가 수많은 장애 아기들을 입양해 키웠던 이야기를 통해 장애 아기를 키워도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윤화 대표는 “이 캠페인은 2021년부터 시작이 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어린이날에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무척 효과적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고, 점점 문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2024년 전 세계 낙태된 태아의 수는 4460만 명(월드오미터 통계)으로 추청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낙태는 2019년 2만 7000 건에서 2020년 3만 3000건으로 늘어났다. 아름다운피켓 측은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해석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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