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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선회 10차 목회자부부초청 서울 탐방 위로회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정종학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 농선회)는 지난 6월 3~5일 서울 일원에서 10차 농어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첫날 전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은 인광교회(정종현 목사)에 도착해 농선회 8, 9대 후원이사장인 유관재 목사(성광)의 후원으로 식사하고 일산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인광교회에서 “개혁인가, 회복인가”(창 1:31)란 제목으로 저녁집회를 진행했다. 


유관재 목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개혁이 아니라 회복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처음이 좋은 것”이라며 말씀을 붙들고 함께 합심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거룩한 결단의 시간을 가지고 농선회 서기 남정관 목사가 은퇴 이후의 생활에 대해 특강한 후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우리 민족의 아픔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를 관람하고 세빛둥둥섬 채빛뷔페에서 점심만찬을 즐긴 후 한강유람선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넉넉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서울시내를 한눈에 담으며 모처럼의 마음의 여유로 피로를 날려 보낸 후 청계천 개울물에 발 담그고 저녁 노을을 만끽했다. 저녁 식사는 농선회 회장 정종학 목사(함께하는)가 대접했다.


마지막 날,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관람하고 여의도 총회에 들려 총회장 대행·1부총회장 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의 환영을 받으며 폐회예배를 드렸다.


농선회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칠산)의 사회로 부회장 최성림 목사(성은)가 기도하고 농선회 회장 정종학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총회 농어촌부장 황인전 목사(시흥찬송)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위로회는 교단 총회를 비롯해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창락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 침례교기관장협의회(회장 주민호 해외선교회장)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후원한 선물을 전달하고 총회와 기관 사무실을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위로회는 농선회 회장을 역임자들과 농선회 임원들이 후원했으며 정종현 목사가 장소를 제공하고 간식 및 도서를 제공했으며 박영재 목사가 직접 커피를 내리며 참석한 목회자들을 섬겼다.


농선회 회장 정종학 목사는 “바쁜 목회 여정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 부부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일선 목회 여정에도 지침과 어려움이 없도록 농선회가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농선회 공보 김경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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