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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고 가서 제자 삼으라”

수도침신 총동문대축제 성료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윤석현 목사,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 수도침신총동문)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남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수도침신동문회 동문대축제(대회장 윤석현 목사, 준비위원장 최인수 목사)를 진행했다.


260여 명의 동문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회복하고 가서 제자 삼으라!”란 주제로 다양한 특강과 집회, 휴식을 가지며 목회의 재충전의 시간의 나눌 수 있었다.


개회예배는 수도침신총동문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열린)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기도하고 사회부장 문한기 목사(기쁜)가 성경을 봉독하고 수도침신(구 수도침례신학교) 신정우 교수가 특송한 뒤, 우리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복음에 대한 열정”(고전 9:16~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를 믿는 우리는 복음의 사람으로 부르심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라는 사실에 우리는 그 열정으로 살아감을 확신한다”며 “한 영혼을 더 붙잡기 위해 복음의 열정이 식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주의 자녀임을 고백하며 담대함으로 그 열정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장 서정용 목사(예목)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이번 동문대축제 대회장인 수도침신총동문 회장 윤석현 목사(반석중앙)가 인사말을 전했다.


윤석현 목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통합이 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여전히 수도침신 동문들은 한국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이바지하며 오늘의 이르렀다”며 “매년 동문대축제에서 함께 모여 교제와 위로, 격려의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앞으로 동문들과 소통하며 협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113차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사무총장 조만식 목사(대산)가 축사를, 수도침신총동문 자문위원 박종서 목사(등애)와 이기현 목사(남수원)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수도침신 이복문 학장(장유수정)가 수도침신을 소개하고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가 광고하고 합심으로 함께 기도한 뒤, 수도침신총동문 자문위원 김경배 목사(경일)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30일 일정은 박행렬 목사(우리들)가 “예수님과의 친밀함”이란 주제로 특강과 김근중 목사(늘푸른)가 “흙의 사람, 흙의 기도, 흙의 성전”이란 제목으로 저녁집회를 인도했다.


“하나님은 누구시며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복음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며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에 목적을 둬야 한다”며 “교회는 예수 안에서, 예수와 함께, 예수를 통하여 교회 만이 세상을 이기고 교회 만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교회만이 세상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10월 1일 오전은 이호 목사(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와 월드베스트프랜드 차보용 목사가 “하나님의 기적(대한민국 건국)”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란 주제로 특강하고 저녁집회는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가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3일차인 10월 2일은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와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기도하고 전도하는 교회” “자가진단”이란 주제로 특강하고 폐회예배를 드리며 마무리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경배와 찬양 시간을 가지며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집회 이후에는 기도회를 진행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윤석현 목사는 “이렇게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쉼과 나눔, 섬김과 헌신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라며 “동문대축제를 위해 교단 총회를 비롯해 기관, 교회, 동문 목회자들이 물질과 물품으로 후원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동문들을 위해 더욱 힘써 섬기는 총동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인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자복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바라봐야 할 때”라며 “이번 동문대축제에서 선포된 메시지들이 우리 동문들에게 목회 사역에 큰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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