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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의장단 선출 위한 임시총회 11월 25일 열린다

 

113차 총회(총회장·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114차 총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113차 총회 임원회는 지난 9월 27일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13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임시총회 개최 일자와 의안 등을 결정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우선 114차 임시총회 준비에 대한 건으로 일시는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장소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하기로 했다.


임시총회는 공고시 의안을 선정해 진행하는 총회로 이번 임시총회는 ①114차 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 ②교단 산하기관(법인 포함), 위원회의 임기만료 및 사임한 임원(위원), 감사의 선출(보선) 및 파송 인준의 건 ③대외기관 교단파송자의 임기만료 및 사임자의 선출(보선) 및 파송 인준의 건 ④본 교단 소속 목회자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행사나 집회 참석 또는 개최/주관 금지의 건 등이다. 이에 총회 임원회는 관련 사안에 대해 임시총회 공고를 내기로 했으며 의장단 선거 관련 일정은 선관위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또한 이날 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 3인을 선관위에 파송했다. 선관위 위원 파송은 114차 정기총회에서 의장단 선거에 필요한 선관위원 파송을 113차 총회 직무대행과 임원회가 하는 것으로 결의한 내용으로 이번 임원회에서 파송을 결정했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교단이 하루 속히 안정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안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의원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임시총회를 위해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선관위 파송위원으로 장기정 목사(시온)와 임상국 목사(서동), 이지원 목사(세종센터)를 선관위원으로 파송했다.


이외에도 주요 행사(대전연합회, 수도침신, 충북연합회, 족구연합회 등)에 지원을 결의했으며 오는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에 교단 소속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지난 114차 정기총회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대전은포)는 지난 9월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총회장 지위 확인을 위한 가처분을 제기했다. 이욥 목사가 제기한 부분은 지난 114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 단독 후보이기에 그 지위를 법원이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으로 오는 10월 15일 가처분 인용에 대한 법원 심리가 있을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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