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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2015학년도 대학부흥회 성료

미 타코마제일 최성은 목사 강사로 나서


2015년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며 성령의 충만한 열기가 넘쳐가고 있는 곳이 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3~17~18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본질을 회복하는 신앙이란 주제로 대학 부흥회를 개최했다. 학부 및 대학원생 전체와 교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부흥회는 미국 타코마제일교회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각각 4회 집회를 진행했다.


최성은 목사는 첫 집회에서 십자가의 제자도를 회복하라(8:34, 16:24~28)”를 주제로 아무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의 제자도의 모습을 회복해야한다. 자기부인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 예수님이 구세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주인임을 인정해야 한다. 자기부인을 통해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생각과 방식을 내려놓고 예수를 따라야 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고 헌신하는 것이다. 죽지않고 부활할 수 없으므로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 십자가 앞에 Come & Die 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오후 2시에는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4:14~21,61:1~2)”,18일 오전과 오후에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가 되라(16:13~19)”, “부흥의 불길을 준비하라(대하 7:14)”의 주제로 설교했으며 신학기를 맞아 신학생이 갖춰야 할 삶의 자세를 확인하고 예비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로서 신앙적으로 준비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침신대 신학과 88학번으로 졸업 후 수원중앙교회에서 사역 후 도미하여 The Souther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전도학을 전공했으며(Th.M, Ph.D.) 내쉬빌에서다리 놓는 교회(Bridge Community Church)’개척을 시작으로 미드웨스턴 신학교, 뉴올리언즈 신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며 현재 타코마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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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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