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장애인 집회, 선교지 집회 통해 영광돌려요즘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그건 색소폰이지 않을까 싶다.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악기에 재능을 가진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빠지지 않는 악기가 바로 색소폰이다.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색소폰 연주 붐이 일어난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교회 모임이나 지방회 모임 등에 목회자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가운데 탁월한 악기 실력을 가지고 다양한 선교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북서울지방회 조요한 목사는 음악을 통한 찬양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는 음악 선교사다. 유년시절의 재능, 악기가 유일한 기쁨집안 어른의 동상이 있을 정도의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천주교 신앙을 품고 성장하던 시절에 조 목사에게 신선한 충격은 교회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게 된 이후였다.교회에서 성탄절 선물을 나눠주고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서 신앙을 갖기 시작한 조 목사는 음악을 접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대한 사모함과 열정을 품게 됐다. “기타치며 노래하며, 성가대 봉사를 하면서 음악에 달란트가 있음을 발견하고 정말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기
300여 택시 중증 장애우 무료 픽업 자원 봉사로 ‘눈길’작지만 큰 이레교회(조요한 목사) 주의 사랑을 실천해5월을 맞아 장애인와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훈훈한 자리가 마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 송파선교회(회장 김기일 안수집사)는 지난 5월 7일 서울 잠실대교 남단 한강시민공원에서 1,000여 명의 장애인와 새터민,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하는 일일 아름다운 봄소풍을 진행했다.이번 봄소풍을 새벽월드교회(이승영 목사)의 후원과 이레샬롬찬양단장(조요한 목사), 호산나예술신학원(원장 전유재), 송파구기독교연합회, 올림픽병원(원장 이재훈), 사회복지법인 신아원, 성산교회(유병용 목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등이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했다.감사예배는 이레샬롬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조은주 사모(하늘비전)의 특송, 임마누엘복지재단 김경식 목사의 대표기도, 호산나 찬양 예술 선교단 국악워십이 있은 뒤, 이승영 목사(새벽월드)가 말씀을 전했다.이승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햇살이 함께 하는 봄소풍이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모두가 인생의 고달픈 짐을 지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신철모 목사(침례신문사 사장)가 지난 10월 19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철모 목사는 지난 30여년간 경찰 복음화와 선교를 위해 매진했으며 제39대 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지난 8월 2일 15만 경찰 및 경찰가족이 참석한 전국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회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신철모 목사는 침례신문의 역사와 미주 지사 활동, 교단 현황 등에 대해 먼저 설명했으며 졸업을 앞둔 여러분들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폭 넓은 사역의 기회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칠 수 있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온 세계를 향해 사역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또한 신 목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네트워크를 가진 침례교회의 위상에 대해 소개하면서 온 세상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품고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나갈 것을 당부했다.수업을 진행한 이명희 교수(실천신학)는 “우리 교단의 유일한 언론지인 침례신문 사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신문 사역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졸업반 학생들에게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됐다” 말했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침례신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앞으로는 관심 있게 신문을 볼 것이고, 목회 현장에 나가면 신문 사역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이에 앞서 신철모 사장은 배국원 총장을 예방했으며 침례신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윤인한, 수석부회장 김홍근, 총무 박성신)는 오는 5월 30일 서울 여의도 총회 대예배실에서 2015년 제3차 비전·열정·부흥 집회와 제17차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임역원 회의를 진행한다.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집회는 김근중 목사(늘푸른교회)를 강사로 초청, 귀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전남연은 “이번 회기 마지막 집회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기도하고 열정을 담는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는 것에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신정섭 목사님과 배국순 목사님이 오셔서 은혜의 말씀을 주시면서 큰 도전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이제 행동하는 기관, 실천하는 기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오는 7월 4일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인 전남연 제17차 정기총회 준비와 관련된 임역원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10-9248-7343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의 종교계가 공동주최한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통일 대토론회가 “8천만이 행복한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주제로 지난 5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두 번의 세션으로 구성됐고, 각계에서 총 10명이 토론자가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기독교계에서 한기총 전 회장 최성규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황용대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제2세션 “통일준비, 어떻게 ‘함께’ 할 것인가? - 종교계의 제언”에는 엄기호 목사(한기총 남북교회협력위원장)가 토론자로 나섰고,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제2세션 사회),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노정선 목사(제2세션 토론) 등이 함께 했다. 먼저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전한 최성규 목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지만 통일지상주의에 빠지면 안 된다. 자유 없는 통일, 민주 없는 통일, 평화 없는 통일, 행복 없는 통일은 진정한 통일이 아니”라며 “우리의 소원은 자유, 평화, 민주 통일이어야 한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통일이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8천만이 행복한 통일의 미래를 이루기 위해서는 평화와 화해,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는 지난 5월 14일 전주 새소망교회 박종철 목사를 초청해 대학원 예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종철 목사는 신학생입양발전기금 500만 원을 배국원 총장에게 기탁했으며 학생들은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이어 박종철 목사는 “부르심에 주목하라(빌2:12~18)”를 주제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학교를 위해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며 25년간 지역목회와 해외선교회 이사로서 겪은 경험들에 대해 전했다.설교를 맺으면서 박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에 대해 지금 이순간 되돌아보고 점검해서 과연 나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길 바란다. 국내도 좋고 해외도 좋다. 하지만 반드시 어떤 소명과 비전으로 사역을 할것인지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국원 총장은 “새소망교회의 후원에 학교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드린다. 또한 대학원생들을 위해 중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훌륭한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5월 26일 교단 기념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교단 목회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배국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기도, 침신대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김영훈 학우의 성경봉독, 교회음악과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침례교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성령의 사람”(요20:21~2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도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의 사람은 세상의 뜻과 방법에 사로잡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나는 삶을 살 때만 가능하다”며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신학교에서부터 기도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진정으로 성령의 사람이 넘쳐나는 신학교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이어 근속 직원(박오규, 윤석금, 장은지, 주소희)들의 근속패 증정, 침신대 전 총장 허긴 박사와 침신대 총동창회장 장경동 목사(중문)가 축사를 전했으며 배국원 총장이 기념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한국침례신학원 전 이사장 이봉수 목사(광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배국원 총
지난 21일 정부 후반기 정치 개혁 차원 인사 단행집권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는 박근혜 정부는 신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사진, 58)을 전격 내정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을 총리로 전격 발탁한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가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개혁의 강도를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청와대는 “황교안 내정자는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 검찰의 주요 보직을 거쳤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 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결과를 밝혔다.황교안 내정자도 “여러모로 부족한 시기에 국무총리로 내정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와 나라의 기본을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내정자는 독실한 침례교인으로 사법연수원 시절 수도침례신학교을 졸업하고 성일교회(김정곤 목사)에서 헌신했다. 또한 본보 후원 이사를 비롯해,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 이사, 기독교재단법인 아가페 이사로 활동하며 법조계 기독교인
김두현 소장, “교단 정치 철저히 배제된 채, 상생협력의 길 모색했으면”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에서 최초로 시작된 1기 교회성장 아카데미가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있다. 처음 반신반의로 참여했던 교단 목회자가 변화되어 교회가 새로운 생동력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10주 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할 수 있다. 강사조차 지극히 정치적인 교단 사업이 일회성을 그칠 것이라는 생각에 시작했지만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찾게 되는 기적을 체험하며 이것이 침례교회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이것은 10주동안 90% 이상의 출석률을 자랑하는 교육이 말해주고 있다. 대부분 중후반으로 가게 되면 20~30%가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현실에서 90%이상의 출석율은 그만큼 교단과 교회의 열망이 대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1기를 이끌었던 21C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는 만나 교회성장 아카데미의 1기 사역을 정리하고 2기 사역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1기 아카데미를 이끌어 오셔서 노고가 크셨습니다. 총회 사역으로도 이례적인 아카데미였습니다. 1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간단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우선 침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오케스트라와 글로벌 금융회사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공동으로 지난 5월 14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3회 ‘ONE HEART CONCERT’를 진행했다.이번 콘서트에는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의 사회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카르멘’ 전주곡과 ‘레미제라블’ 모음곡 등을 연주했으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영화 ‘알라딘’의 ‘아주 새로운 세계’를 협연했다.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ONE HEART CONCERT’가 보다 의미 있는 것은 크레디트 스위스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며 “크레디트 스위스의 사회공헌 경영철학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보내주신 후원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크레디트 스위스의 이천기 한국대표는 “크레디트 스위스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어느덧 세 번째 ‘ONE HEART CONCERT’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고객중심 경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금융업계의 모범적인 외국기업이 될 수 있
오는 6월 8~11일 원주 한솔 오크밸리서서울 한신교회(강용규 목사)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총장 제임스 맥도날드)은 오는 6월 8~11일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전국교회 목회자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신학심포지엄을 가진다.“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회자들의 영적, 지적 재충전을 목적으로 에베소서 강해와 신약서신서 속의 고통에 대한 문제, 신명기 강해 등으로 중심으로한 성서신학 중심의 내용과 이중표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별세신학을 재조명할 예정이다.주요 강사로는 샌프란스코 신학대학원 제임스 맥도날드 총장을 비롯해, 예일대학교 그레고리 스털링 교수(신약학), 샌프란스코 신학대학원 그레고리 러브 교수(조직신학), 연세대학교 박준서 명예교수(구약학), 한신대학교 오영석 전 총장 등이 나서며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향한 교회의 공적증언” “다양한 세상 속의 일치(에베소서)” “우리 안에 있는 희망” “신명기 연구” “한국교회의 소생과 별세신학”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성서신학을 중심으로 신학적인 지평과 설교에 필요한 지식을 나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여의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81년만에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네팔에 희망을 전했다.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13일 CCMM빌딩에서 ‘네팔 대지진 긴급 구호 성금 전달식’에 참석, 국민일보에 2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김동명 굿피플 회장이 함께 했다.구호 성금은 한기총과 기하성 총회(여의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지난 4월 25일 이후 모금한 헌금이다. 이영훈 목사는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감당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 네팔 지진 복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국민일보에 전달된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에 전달되며 긴급구호 물품 배분 및 긴급의료지원 활동, 중장기 재건복구사업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학생상담센터 내 성폭력 상담실(소장 권선중 교수)은 지난 4월 27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관한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한국 양성평등진흥원 조수경 강사(예산 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가 나섰으며 80여 명의 교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외부용역직원 등이 참석했다.조수경 강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족폭력등에 대한 교육을 숙지하기 바란다.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아름답고 건전한 직장, 책임과 신뢰가 넘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지난 5월 13~15일 경기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제17회 한국 군선교교역자 수련회를 개최했다.“새 생명을 살리는 사명자”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170여 명의 군선교 사역자들이 참석했으며 침례교 군선교 사역자 10여 명이 이번 수련회에 참석했다.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복음적 설교의 본질”(곽선희 목사), “신앙의 본질과 하나님의 유업”(여주봉 목사), “사역 워크샵” “하나님의 비전”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김영식 목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와 총회 군경부장 홍석훈 목사(신탄진)가 수련회를 방문, 참석한 침례교 목사를 격려하고 군선교 사역에 적극 지원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전 군선교교역자회 회장 김철기 목사는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시간으로 군 선교사 사역자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군선교에 큰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복음의 황금어장을 더 잘 키워 세상을 향한 복음의 증거자를 세울 수 있는 군선교 사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말씀과 기도의 축제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 연합기도회는 지난 6월 3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집회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함께한 이번 연합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로 말씀을 회복하고 기도로 은혜받은 집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연합기도회가 열릴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회 사역 가운데 나온 돌파구였다. 교회의 모임이 제한을 받고 대면 모임이 사실상 통제되면서 대규모 집회를 치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나온 대안이었다. 그리고 이 대안은 지난해 12일 동안의 연속된 집회를 통해 침례교회가 ‘기도하는 교단’ ‘말씀으로 충만한 교단’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2022년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주요 지역의 거점교회를 선정하고 인근 지역에 속해 있는 침례교회가 함께 연합으로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하자는 취지로 10개 교회에서 집회가 열렸다. 교단 안팎에서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이 말씀 증거자로 나서 침례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회개를 촉구하고 영혼 구령을 위해 교회 회복을 위해 한
2년 남짓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교회는 심각한 목회 사역의 타격을 입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고 일상의 회복이 이뤄지면서 외관상으로는 정상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교회의 완전한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기아대책 등이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해 조사한 목회자와 교인들의 현장 예배 참석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만이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앤컴리서치는 또 목회자 981명과 교인 1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28.3%만이 ‘곧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57.8%는 ‘일정 기간 지켜본 후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5월 첫째주부터 교회는 마스크 미착용자나 발열증상이 있는 자를 제외하고 모든 인원에 한해 예배당을 개방하고 교회 자체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회 사역을 정상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도 안되는 인원만이 현장 예배에 참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배에 길들어진 성도들의 주일 예배에 대한 인식이 현장 대면 예배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 참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계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만큼 역사란 단순히 옛날 이야기를 뛰어넘어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침례교의 역사는 영국의 비국교도운동 및 재침례파에 기원을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개혁 시기였던 16세기 당시 영국 국교회였던 성공회와 상충됐다. 침례교는 불세출의 설교가라 불리는 찰스 스펄전 목사(Charles Spurgeon)와 같은 설교가들을 배출하면서 점차 영국 전역으로 확장됐고, 그 세력은 장 칼뱅의 예정설을 극단적으로 해석해 선교가 필요 없다는 기존 영국인 선교사들에 반발, 세계침례회선교회(Baptist Missionary Society)를 세워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William Carey)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한국 침례교의 기원은 1889년 12월 펜윅 선교사에 의해 함경남도 원산에 설립된 ‘대한기독교회’(1921년 ‘동아기독교회’로 교단명 변경)로 펜윅은 한국인의 특색에 맞춘 선교에 집중했으며, 도시보다 산간 및 해안가 선교에 집중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와 집회들이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5월 첫째 주일은 각 교회마다 예배의 열기가 뜨거웠다. 수많은 성도들이 주일 영상예배가 아닌 현장예배로 함께 했으며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둘째 주는 목회자 주일로 준비하며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침례교회에서 있어 5월은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달이다. 바로 일제 총독부에 의해 교단이 강제로 해체되고 재산을 몰수당한 일이다. 우리교단은 1889년 12월 8일 한반도 땅을 밟은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의 선교로 시작됐다. 지금의 북한 원산에 본부를 두고 한반도 전역은 물론 해외선교에 주력하며 만주와 시베리아까지 생명을 걸고 자비량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매진했다. 그러다가 1944년 5월 10일 일왕에 의해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해체되고 교회가 폐쇄를 당하며 수많은 지도자들이 투옥되는 좌절을 겪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말씀과 복음으로 세워진 침례교회의 정체성이자 성경적 신앙을 표방했던 선진들의 신앙고백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