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 (일)

  • 흐림속초 24.9℃
  • 흐림동두천 24.8℃
  • 흐림파주 24.8℃
  • 흐림대관령 23.2℃
  • 흐림춘천 26.2℃
  • 북강릉 24.6℃
  • 흐림강릉 26.5℃
  • 흐림동해 25.0℃
  • 서울 26.0℃
  • 인천 25.5℃
  • 수원 25.7℃
  • 흐림영월 24.2℃
  • 흐림대전 25.1℃
  • 흐림대구 27.7℃
  • 흐림울산 27.6℃
  • 광주 26.4℃
  • 구름많음부산 27.9℃
  • 구름많음고창 27.6℃
  • 제주 27.9℃
  • 흐림성산 27.3℃
  • 서귀포 27.1℃
  • 흐림강화 25.4℃
  • 흐림양평 25.1℃
  • 흐림이천 25.3℃
  • 흐림보은 25.8℃
  • 흐림천안 25.3℃
  • 흐림부여 25.6℃
  • 흐림금산 24.3℃
  • 흐림김해시 27.6℃
  • 흐림강진군 27.3℃
  • 흐림해남 26.8℃
  • 흐림고흥 27.4℃
  • 흐림봉화 23.2℃
  • 흐림문경 24.9℃
  • 흐림구미 25.5℃
  • 흐림경주시 26.3℃
  • 흐림거창 25.1℃
  • 흐림거제 27.5℃
  • 흐림남해 28.0℃
기상청 제공

인터뷰

“이젠 온전히 교회를 세워 나가는 사역이 한국교회의 미래 대안”

침례교 교회성장 아카데미 1기 성공적 종강…과정은 동일하지만 마음은 달라


김두현 소장, “교단 정치 철저히 배제된 채, 상생협력의 길 모색했으면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에서 최초로 시작된 1기 교회성장 아카데미가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있다.

처음 반신반의로 참여했던 교단 목회자가 변화되어 교회가 새로운 생동력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10주 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할 수 있다.

강사조차 지극히 정치적인 교단 사업이 일회성을 그칠 것이라는 생각에 시작했지만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찾게 되는 기적을 체험하며 이것이 침례교회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10주동안 90% 이상의 출석률을 자랑하는 교육이 말해주고 있다.

대부분 중후반으로 가게 되면 20~30%가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현실에서 90%이상의 출석율은 그만큼 교단과 교회의 열망이 대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1기를 이끌었던 21C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는 만나 교회성장 아카데미의 1기 사역을 정리하고 2기 사역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1기 아카데미를 이끌어 오셔서 노고가 크셨습니다. 총회 사역으로도 이례적인 아카데미였습니다. 1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간단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우선 침례교회에서 침례교 총회가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교회 성장, 목회비전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교회회복 페스티벌을 통해,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새로운 교회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특히 교단 차원에서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일회성을 그치는 경우나 집중 세미나 정도였다면 이번 교회성장 아카데미는 10주 동안 매주 만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이겨낸다는 것이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모처럼 침례교회 목회자와 마음을 교회 세우는 일에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단적 차원에서 이 사역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1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이 남았던 부분이 있으시다면 또한 아쉬움이 있다면 자체적으로 평가를 내려 주셨으면 합니다.  

= 2010년 전후를 시작으로 세계교회의 패러다임이 교회는 성장시키는 데에서 교회를 세우는 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16:18). 이를 토대로 목회자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장의 개념에서 세움의 개념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가 부흥 성장이 안되면 목회자 본인이 죄인이 되고 실패자였고, 다른 목회자와 비교해 열등감이 생기고 결국 영적으로 침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매번 반복되면서 결국 목회자가 목회를 포기하고 교회가 문을 닫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의 시작에는 바로 성장 중심의 목회 패러다임이었습니다. 그래서 목회에 탈진이 일어나고 영적으로 쇠약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이런 영적인 탈진을 극복할 수 있는 원천을 발견했습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교회를 세웠다면 이제는 말씀에 근거해 교회를 세우겠다고 헌신하는 이들이 나왔습니다. 결단하고 지키는 이들이 생겼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에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고 부르셨고 함께 동역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소수가 모여 몸부림 치고 있는 상황에 머물러 있어 여러 침례교회가 함께 동역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재정적으로도 많이 부족합니다.

모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몸부림 치는 같은 선후배 목회자를 함께 돌보고 응원도 하고 격려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멀리서 오는 분들도 적잖이 계십니다.

교회가 다 감당하기 힘들지만 함께 조금씩 협력한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가 이뤄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자료들을 제공해주고 싶지만 여의치 않은 여건과 상황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2기에는 좀 더 자료가 보강되어서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아카데미가 총회 차원에선 목회자 재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기했습니다.  

= 왜냐하면 침례교단 총회에서 이런 일이 전무후무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105차 총회에 부탁하는 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일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 연결 행사가 되어서 우리 교단이 정치에서 정치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정치와 목회가 하나가 되는 보완과 서로 책임을 져주는 그런 시스템이 출발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는 희망이 90%로 아쉬움이 10%입니다. 목사님들이 출석률도 거의 100%에 가까운 출석율을 보였습니다. 왠만한 행사를 하다보면 20~30%는 도태되는 우리의 현실에 이 사실은 정말 고무적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일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침례교회를 생각하시고 연구소와 함께 동역했기에 주신 비전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총회와 교회진흥원, 국내선교회 등 교단 주요 기관과 함께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역했으면 합니다.

교단적으로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단련시킬 수 있도록 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례교회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62기 아카데미가 논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커리큘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신다면 또한 1기와 2기가 어느 정도 공통된 부분도 있고 차이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침례교 부흥협력단이 주관하게 되는 2기 아카데미 과정은 1기와 별 차이가 없지만 마음 가짐은 1기 때와 달라졌습니다.

1차 때는 될까 안될까를 물으면서 시작했지만 날로 집중력이 높아지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됐습니다. 역동적인 2기 아카데미가 진행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2기는 중부권과 호남권이 참여가 기대됩니다. 더불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소도시교회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으로 함께 합니다.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건강해지고 세워지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성령의 놀라운 능력을 이뤄져야 합니다.

첫째로 교회를 위해 교회를 세우는 포지션이 바로 목회자입니다. 이번에는 담임 목회자가 개척자의 심정으로 함께 해줬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교단 전체가 같이 지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참여하는 이들이 뭔가 부족하고 잘 되지 않아서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하고 배운다는 것에 인색해하지 않으며 큰일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전체적으로 한국교회에 이런 의식이 잘 정착되길 소망합니다.

Today's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배너

총회·기관

더보기
총회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격려금 전달식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7월 20일 경북 울진 산돌교회(이학규 목사)에서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총회 사회부장 안경수 목사(아름다운)의 사회로 고숙환 목사(죽변)가 기도하고 고명진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는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고 성령의 충만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진정으로 전해지고 나눠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바로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고 함께 마음을 품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생각하고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야 할 때”라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고통을 당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하루 속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실천되기를 소망하며 총회 차원에서 피해지역 복구와 재건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교회들이 함께 기도로 동역하고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