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안성시 공도에 있는 함께하는교회의 김인환 목사입니다. 제112차 총회,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저는 저희 112차 총회 임원회를 통해서 “우리 규약위원회의 신앙 고백서를 연구해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위원회에 연구 의뢰를 했고, 그로부터 벌써 3년이 지나왔습니다. 그동안 규약위원회에서 지난 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에 연구하시고 또 특별히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님과 박홍규 교수님, 귀한 두 분이 함께 연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분들을 통해 귀한 열매를 내게 된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단에는 이상과 주장이 있지만, 이 이상과 주장을 좀 더 강화하고 해설하는 해설서와 같은 신앙고백서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 더 긴 시간이 필요했을지 모르겠지만 신앙고백서는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차후에 연구하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보완해서 그 이후에 다시 첨삭하면 될 것입니다. 이번 115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번 규약위원회가 상정하게 된 신앙고백서가 잘 채택돼서, 대내적으로는 우리 이상과 주장을 좀 더 강화하고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3,500개 모든 교회 공동체의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국내외 지역사회의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2025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기아대책의 대표 나눔 프로젝트로, 전국 4만 세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자가 5만 원을 기부하면 기아대책이 동일 금액 상당의 물품을 더해 총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제작·전달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상자에는 식료품과 위생용품 등 기본적인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으며, 추수감사절부터 성탄절, 설 명절까지 약 5개월 동안 국내외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는 고려은단, 대웅제약, 오뚜기, 애경산업, CJ제일제당, 켈로그, 청정원, 백제광천김 등 여러 기업이 물품을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까지 기아대책은 이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11만 6714가정을 지원했다.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 지역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역 등 해외 재난 현장에도 희망상자를 전달해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했다. 이번에는 국내 취약계층은 물론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캠
 
								정인숙 목사(수원빛으로)의 간증집 ‘다시 일어나 걷게 하소서’가 나왔다. 책은 전신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10년 가까이 침상에 누워 지내던 저자가 예수를 만나 절망에서 소망으로 옮겨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적었다. 이후의 사역과 치유 간증을 모은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의 전편에 해당한다. 책은 첫 아이를 낳고 두 달 만에 시작된 통증이 관절을 오그라들게 하고 몸을 새우처럼 굳게 만들던 시절로 독자를 데려간다. 병원을 찾아갈 길도, 의지할 곳도 없던 그는 ‘죽음만이 해답’이라고 여길 만큼 삶의 밑바닥을 통과했다. 그때 마음을 붙든 말씀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2)”였다. 죽음을 구하던 기도는 한 질문 앞에서 멈췄다. “네가 벌거벗은 몸으로 올래?” 자신만 구원받고 혼자 천국에 가는 일이 ‘벌거벗고 가는 것’임을 깨닫고, 병들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부르심을 들었다. 그날 이후 그는 간구의 방향을 바꿨다. “다시 걷게 하소서.” 세 평 남짓한 방에서 말씀과 찬양, 기도에 매달리며 하루하루를 쌓았다. 약속의 말씀을 따라 작은 순종이 이어졌고, 굳어 있던 몸은 조금씩 펴지기 시작했다. 회복은 개인
 
								부산지역침례교목회자연합회(연합회장 백승복 목사,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 부침목연)는 지난 9월 16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지역 목회자 부부 1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용주 목사(한소망)의 사회로 부회장 이응준 목사(팔복)가 대표로 기도하고, 재무 박진한 목사(즐거운)가 성경을 봉독한 뒤, 연합회장 백승복 목사(창성)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이제는 사랑하자”(요일 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승복 목사는 “은혜와 약속의 상징인 무지개의 일곱 색깔처럼 오늘 가을 체육대회를 통해 부침목연 목회자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지고 각 지방회 간 협력을 도모해 아름답게 복음 전도 사업에 조화를 이루자. 나아가 회원 모두가 영육에 더욱 강건해져 먼저 생활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확장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정상순 목사(남부중앙)가 광고하고, 직전회장 장근철 목사(백양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행사는 배구를 비롯해 족구, 수족구, 윷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새부산지방회(회장 정덕용 목사)가 우승, 부산남지방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 세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 프로그램들을 고화질로 복원해 방송하는 특별 기획을 8월 한 달간 편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CTS 30년, 믿음의 명작’이란 주제로, 과거 SD 화질로 제작된 주요 콘텐츠를 Full HD로 업스케일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앙의 유산으로 다시 소개한다. 이번 특별 편성에는 △김문훈·장경동 목사 등의 강연으로 인기를 모았던 「밀레니엄특강」, △故 유재건 장로가 진행한 토크쇼 ‘나의 어머니’, △이애실 사모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 등 과거 CTS를 대표하던 프로그램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다큐 ‘기적’, △미국 블랙마운틴 선교사들의 삶을 조명한 ‘회상’, △한국-호주 선교 120주년 특집 다큐 ‘부르심을 받은 자들’ 등 CTS가 제작한 신앙 다큐멘터리의 정수도 함께 편성돼, 복음 방송의 가치를 새롭게 환기한다. CTS 미디어본부 백승국 본부장은 “CTS는 한국교회 최초의 영상 선교기관으로, 지난 30년간 성도들의 신앙 여정과 함께해 왔다”며 “이번 편성이 기성세대에게는 복음의 첫 감격을 되새기고, 다음세대에는 신선한 자극과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 함께세우는침례교회(김도성 목사)는 지난 9월 21일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방회 전도부장 김경배 목사(성암)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지역영혼구원 사명감당과 김도성 목사 부부 성령충만 사역감당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후 총무 박병주 목사(큰기쁨)가 기도했다. 이어 이광섭 목사(평안)가 성경을 봉독하고, 김도성 목사 가족(윤은미 사모, 영민, 이레, 현승)이 특송한 뒤,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광주중앙)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행 2:42~47)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함께 초대교회 원형을 따라 행하는 교회가 되기를 전했다. 이어 박미희 사모(늘푸른언덕)가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 봉헌 찬양후 2부 순서를 진행했다. 축하와 격려 시간은 지방회 부회장 심재권 목사(무지개)와 지방회 고문 박영완(양무리), 지방회 감사 주산곤 목사(광의)가 순서를 맡아 교회와 목회자, 성도를 축복하고 격려한 뒤, 지방회 고문 변의석 목사(엘림)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교회에서 준비한 애찬으로 교제했다. 함께세우는교회는 그동안 가정에서 예배하며 기도하던 중 건물을 임대하고 선한사람들의 손길로 단장을 마치고 이전감사예배를 드림에 모두가 한마음
 
								C채널(대표 이순창)은 지난 9월 30일 명성교회 GCC에서 대표 프로그램 ‘성지가 좋다’의 5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그램의 주요 진행자인 이강근 박사와 ‘성지가 좋다’ 담당 PD, 보도제작팀장 등이 함께했다. 2015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과 500회를 맞은 ‘성지가 좋다’는 새로운 방식의 성지순례를 제시해왔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스라엘 정부의 공인 가이드 자격까지 취득한 이강근 박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성경 속 장소까지 탐방해왔다. 그 여정은 지난 10년간 예루살렘과 이집트를 넘어 튀르키예, 그리스 등 지중해 전역과 메소포타미아까지 이어졌으며, 시청자들이 성경 속 현장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강근 박사는 “이집트를 소개하는 것은 한국 교계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목회자들조차 이집트를 너무 모른다”며 “성경의 기본인 모세오경을 알려면 그 무대인 이집트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박사는 500회 특집으로 방영될 이집트 편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500회 일정을 맞추려 모두가 피하는 가장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공항공사가 함께하는 대학생 재능기부 학습지원 프로그램 ‘런웨이 스쿨 지역공부방’이 서울과 전남 지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공항 인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멘토링 중심의 프로젝트다. 지난 7월 23일 서울에서, 25일은 전남 무안에서 각각 열린 발대식을 통해 ‘런웨이 스쿨’은 지역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기아대책은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런웨이 스쿨 지역공부방’은 서울 강서구·양천구, 전남 목포·무안 등 공항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항 소음 등으로 교육 환경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학습 기회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공항공사는 소음 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총 3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수학과 영어 등 주요 과목 지도는 물론, 독서 기
“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미국 9대 대통령 윌리엄 헨리 해리슨은 어렸을 때 말을 잘하지 못했다. 가끔 말할 때면 항상 어리숙한 모습을 띠었다. 친구들은 그를 뚱딴지라고 놀렸다. 그러나 해리슨은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전혀 화를 내지 않았다. 그러자 점점 많은 사람이 그를 덜 떨어진 아이라고 여겼다. 집 앞에는 해리슨이 얼마나 멍청한지 보려고 하는 아이들이 자주 찾아오곤 했다. 어느 날 아이 한 명이 5센트와 10센트짜리 동전을 바닥에 놓고 해리슨에게 둘 중 하나만 가지라고 했다. 해리슨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5센트의 동전을 선택했다. 그 모습을 구경하던 아이들이 모두 해리슨을 비웃었다. 5센트와 10센트 동전을 구분 못 하는 바보라며 웃었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해리슨을 볼 때마다 이런 장난을 치며 비웃었다. 모두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해리슨은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동전을 고르라고 할 때마다 언제나 5센트짜리 동전을 들고 기뻐했다. 그 모습을 본 해리슨의 어머니는 “5센트와 10센트를 구분하는 법을 일러줄 테니 나중에 그들이 또 너를 놀리면,
우리의 고통이 담긴 눈물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며 인생 중에 경험하는 각양각색의 고통과 절망적인 현실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찾게 하소서 고통과 슬픔이 우리 삶의 핵심이 결코 아닙니다 고통과 고난의 현장을 지날 때 문제의 해결은 오직 정답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성도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는 곧 문제 해결의 빛이 임하는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