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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땅 우크라이나를 품다

우크라이나 파송 선교사 정기 모임


우크라이나에 사역하고 있는 해외선교회 소속선교사들이 3년 전부터 정기적인 만남과 교제를 위하여 우크라이나 지역회를 구성해서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모임은 매월 1회 모임과 연말이나 연초에 신임원을 뽑는 정기모임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월에는 한국 안산상록수교회(이종성 목사)의 섬김으로 멜리토플 지방에서 사역하는 김환삼 선교사의 사역지인 멜리토플교회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후원교회들의 일시적인 도움과 선교사들 스스로 1년동안 적립한 회비로 정기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19일 정기모임은 선교사들이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하루 동안 만나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지방에서 기차타고 올라오는 선교사 가정을 위하여 처음으로 오전 브런치 메뉴를 하는 멋진 식당에서 아침 식사교제를 시작으로 그 이후에 박철규 선교사님이 섬기는 키예프방주교회로 이동해 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통하여 우크라이나 지역회 정관도 수정하고, 신임임원을 선출하고, 신안건을 다뤘습니다.


지역회의 임원을 1년에 한 번씩 선출하고 있는데, 2019년에 섬겼던 김민호 선교사가 무기명 투표로 또 다시 선출되어 2020년에도 연임해 신임 지역장으로 섬기게 됐고 서기로는 서정승 선교사, 회계로는 김경희 선교사가 맡아서 1년을 수고하게 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역회는 매월 정기적인 기도 및 친목모임을 갖고 있으며 예배를 드리고, 각자의 사역에 있어서 기도제목을 나누고 식사교제를 함으로 함께 세워가는 선교사역이 되도록 서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모이는 모임을 예배와 기도중심으로 더 모이자고 함께 의논하며 앞으로 한 지역 안에서 어떻게 서로 잘 연합해 실제적으로 선교의 시너지를 올릴 것인지도 함께 마음을 나눴습니다.


우크라이나 김민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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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