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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뜻교회 위해 기도와 후원을 요청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전시 4도 화상을 입고 온 몸에 붕대를 감고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기저귀를 착용하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힘들고 외로운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 혼자 스스로 이길 수 있었던 능력의 원동력은 바로 저를 위한 어머니의 낙타 무릎 기도와 또한 점심 도시락 안에 젓가락을 말아서 써 주신 성경구절들을 매일 읽으면서 친구들의 왕따와 괴롭힘을 피해 재래식 화장실에서 혼자 점심을 먹으며 눈몰로 기도하고 이겨냈습니다. 외롭고 힘든 학창시절이었지만 나를 사랑하고 나의 편이 되어 주신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며 목회자의 꿈을 키워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침례교단이 목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소명을 길에 들어서면서 늘 꿈꾸던 교회가 있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교회,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중심으로 성경적인 진리만 선포되는 교회, 세상의 썩어져 가는 구습과 경건치 않는 이 세대의 모양에 요동치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전진하여 마침내 승리하는 교회, 그리하여 교회 안에 성도들은 각자가 성령의 조명을 받게 되어 참 신앙 안에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향기와 열매가 나타나는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포항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00716일 복음화가 10%밖에 되지 않는 울산에 높은뜻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보증금 없이 월세 70만원을 내기가 무척 버거운 상태였으며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심정으로 16개월 간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아파트 출장 세차를 하며 그 수입으로 교회 월세를 납부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생활을 게을리할 수 없어 매일 저녁 9~12시 매일 심야기도회를 이끌어갔습니다. 이 기도회가 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큰 동맥과도 같았습니다.

   

기도의 힘으로 교회는 나날이 부흥하고 성장해 지난 2019년 울산시 중구 반두동 소재 토지 130평을 매입해 다섯 번째 교회를 건축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전 성도들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와 결단의 마중물과 기도, 헌신이 있었습니다. 주님이 허락해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계기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건축을 위해 시공사 선정 문제에 잇어서 여러 시공사를 접족했으며 건축 경험이 전혀 없었던 높은뜻교회의 입장에서는 교회를 건축하는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이에 지난 201911N종합건설을 만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 12월 착공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건축을 하다가 예견치도 못했던 어려움을 만나 높은뜻교회에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시공사 업체가 다른 건축현장에서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높은뜻교회 건축현장으로 제3자 채무가 13억원이 넘는 압류조치가 됐다며 각 채권자들의 법원 결정문들이 쉴새없이 날아왔습니다. 결국 시공사 업체는 높은뜻교회 건축 공사를 5개월간 일방적으로 중단한 상태에서 교회가 법적인 절차를 밟게 됐던 것입니다.

 

그러나 법적인 절차가 종결이 되기까지 건축이 계속 중단됐다가는 그동안의 은행 이자는 계속 불어나는 또 다른 고통들이 가중될 수 밖에 없었기에 저는 시공사 업체를 찾아가 공사가 중단된 귀책사유가 시공사에 있으니, 다른 시공업체와 계속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사포기와 유치권 포기 각서를 써달라고 부탁하며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시공사 업체 사무실에서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심지어 시공사 사장이 저에게 화분을 던져 등에 맞는 등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내 공사포기 각서를 받기 위해 15000여 만원을 시공사업체에 지급해 주는 사실상 어쩔 수 없는 협의 조건으로 공사포기각서와 유치권포기각서를 받을 수 있었으며, 중단된 건축현장을 하루 라로 빨리 재개하기 위해 타시공사업체를 찾아 관계자 변경을 할 수 있었고 6개월 만에 높은뜻교회 건축 공사도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사현장에 오전 6시에 나와 현장 주변과 사무실을 청소하고 인부들이 현장으로 들어오면 오늘도 수고해 주세요라고 인사하며 직접 인부들을 맞이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직영이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은데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제가 직접 건축 현장에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다가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팔과 다리에 타박상과 팔목의 뼈에 금이 가고 때로는 여기저기 자주 다쳐서 응급실로 가는 일도 비일비재했습니다.

 

하지만 교회 건축의 상황은 더 험한 길이 일어났습니다. 6개월 만에 공사가 재개되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이 되는가 싶다가 또 다시 골조 하도급업체가 공정율 보다 조금 많은 은행기성을 받고 도망을 가는 일이 생겨 골조공사가 멈추는 일을 겪게 됐으며 이로 인해 금전적인 소해는 2억원이라는 과기성이 집행되는큰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높은뜻교회는 이렇듯 잘못된 공사업체들의 일방적인 가해로 처음 준공보다 1년 정도 공사가 지체가 됐으며 이로 인한 은행기성대출일자는 매월 1500만원을 공사가 지체가 되는 만큼 계속 더 내야 하는 피해는 물론, 결국 이제는 앞으로 준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돈이 6000만원 정도가 부족한 현실에 높이게 되어 그야말로 교회의 존폐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은 여러 많은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 넘치지도 않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게 그때 그때 교회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물질의 도움들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듯이 앞으로 남은 마감공사와 5월에 준공이 가능한 시기 안에 분명히 하나님이 하실 일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축하면서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교회와 저는 가장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7200시간 기도회와 3600시간 기도회, 1500시간 기도회를 계속 이어 했으며 기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놀라웠고 역시 하나님 살아 역사하신다는 믿음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높은뜻교회가 건축 중에 어려움을 당한 것만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건축에 어려움이 있는 교회를 도와야 하는 고민보다 마지막 때를 향해 주님이 말씀하 시는 뜻이 이뤄지는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높은뜻교회를 위해 기도와 관심, 격려와 후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 9893-0191

김온유 목사 높은뜻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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