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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망의 시작(사 28:5)

라이즈 업 뱁티스트 – 안희묵 목사(세종꿈의)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 관점 내 생각 내 경험에서 지금의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점 영적인 관점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나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반드시 마지막에 우리를 웃게 하실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음의 관점에서 영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삶을 보면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다른 기준으로 우리의 인생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공하고 축복받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잘되지 않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것은 물질적이고 육체적이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또 나의 하나님으로 믿으면 우리의 존재가 형통케 되고 우리 존재가 행복하게 되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우리는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교회는 문을 닫아야 하고 예배는 너무나 심한 제한을 받고 있고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혐오와 비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텅 빈 예배당을 보면서 수많은 목사님들이 가슴을 치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심각한 인생의 위기, 교회의 위기, 신앙의 위기, 영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니엘서 923절을 쉬운 성경으로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처음 기도를 시작할 때부터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너를 무척 사랑하심으로 내가 너에게 일러 주러 왔다”(9:23).

어쩌면 “Rise up Baptist”를 통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이 시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시작하시고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기도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응답하시고 일하신다는 것을 저와 여러분에게 알려 주기 위해 이 성회를 베푸신 줄 믿습니다.

 

지금 우리는 깊은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정말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땅을 치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고 낙심 중에 있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벽이 가까울수록 밤은 더 깊은 법입니다. 아무리 짙은 구름이 있어도 구름 위에는 태양이 변함없이 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괴롭고 답답한 상황과는 관계없이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준비하고 계신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안일하고 우둔한 우리의 생각으로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잘되고 있는 것입니다. 잘 될 것입니다. 반드시 잘 되게돼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소망이 시작되는 그 날이 저와 여러분에게 오게 하실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쩌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우리 한국교회와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지 않은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사야가 이 예언의 말씀을 전할 때는 남 유다 왕국은 웃시야 왕이 52년 동안 통치하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형통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이 잘 나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겼지만, 하나님에 대한 예배와 하나님을 섬기는 그들의 신앙은 형식적이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풍요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가난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남 유다 땅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한국은 어려운 시대는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달려 한국교회가 부흥됐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많은 성도와 교회가 고난은 이겼지만, 풍요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마치 자기 자신들의 능력으로 교회가 되고 성공한 것처럼 교회는 오지만 그들의 믿음은 점점 무너져 갖고 교회 수는 많아져 가지만 한국교회 그 순결한 그 진정성 있는 영성과 믿음은 바닥 을 쳤습니다. 이런 때 코로나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저주와 재앙이 아니라 우리를 흔들어 다시 일깨워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만들고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저버린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책망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단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고 심판만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면 새로운 소망을 시작하게 하시겠다고 희망도 이야기하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자신들의 안일하고 나태했던 신앙을 회개하고 다시 간절하고 절박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서게 된다면 하나님은 다시 시작하게 하실 거라고 새로운 소망을 주실 것이라고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고난과 오늘의 시련이 우리를 향한 저주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다시 새롭게 만들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허락하신 은혜, 기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인생이 여러분의 현실이 괴롭고 답답하더라도 주저앉아 잊지 마시고 낙담하지 마시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믿음과 마음이 무너진 채로 주저앉아 있지 마세요. 지금은 우리가 회개하고 여호와 앞에 다시 돌아갈 때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시구나 나의 소망이시구나.” 이 새로운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새로운 소망이 시작될 줄 믿습니다.

 

새로운 소망이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려면 두 가지를 기억해야 됩니다.

첫 번째는 이겁니다.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자

 

오늘 이사야 285절 본문을 우리 한번 같이 한번 읽도록 하겠습니다. “그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남은 자에게 남은 자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소망이 시작하게 하실 거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 우리는 믿음으로 살고 신앙을 유지하기가 참 힘듭니다. 믿음이 약한 성도들은 교회를 멀리하고 예배를 잘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성도들은 아 목사님 교회 안 나가도 별일 없던데요?”라고 말하기도 하고 급기야 신앙을 떠난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하나님을 떠나면 결정적일 때 인생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55절을 보면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Nothing!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잘 되는 것은 잘 되는 게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고 잘 되는 건 잘 되는 게 아닙니다. 예배드리지 않고 성공한 것은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나는 그 어떤 상황에도 그 어떤 고난과 어려움에도 나는 남은 자가 되리라.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리라라며 새로운 소망은 남은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광야 40년의 괴로움을 견디고 믿음으로 순종했던 남은 자녀들 남은 백성들 통해 가나안에 들어가는 축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70년 동안에 힘겨운 포로 생활을 믿음으로 버티고 견딘 남은 자들을 통해 새로운 이스라엘을 시작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도 이 코로나 시대의 불안과 두려움과 답답함과 괴로움 속에서 새로운 소망을 주시고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면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는 나는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리라란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광야를 걸어가는 것처럼 참 외롭고 힘듭니다. 목사는 목사 나름대로 교회는 교회대로, 성도는 성도 대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모두가 죽을 지경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기다림에 광야에 지친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모세처럼 백성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았지만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상실된 채 황량한 광야로 도망치듯이 외로움에 광야 속에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목사님들 중에 아니면 믿음이 좋은 성도 님들 중에 엘리야처럼 이제 나는 끝이다. 더 이상 안 되겠다. 못 버티겠다.”라고 심각한 영적 침체 광야 속에 눈물 흘리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하갈처럼 버림받는 광야에 살고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나를 싫어하시나? 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되는가?” 그런 고민 중에 있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10절은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나의 하나님 되신다는 거예요.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세상은 우리를 책임지지 못해도 성도는 목사를 책임지지 못하고 목사는 성도들을 책임지지 못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변치 않고 도우시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강한 자 이긴 자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자 병든 자 부족한 자 어리석은 자를 더 좋아하십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 찬송가에도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그런 분입 니다.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인 거죠.

 

이사야 4114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41:14). 나는 나를 버러지 같다고 생각했는데 야곱도 나는 버러지 같은 인간이라고 자책하고 있는데 하나님은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 도와줄게 내가 있잖아.” 그때 저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경험했습니다. 아무도 나의 속상하고 나의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셔서 나를 도와주신다니 저는 그때 새로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312절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31:2)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는 광야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습니다.

알다시피 광야는 조금의 자비도 없는 죽음의 땅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땅 막연하고 막막함과 두려움과 불안함만 가득한 땅이 광야입니다. 오죽 힘들었으면 광야 1세대는 차라리 애굽에서 노예로 사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더 낫겠다고 불평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인도하시고 살리셨습니다. ‘만나히브리어로 만후영어로 ‘What is this?’ ‘이게 뭐냐?’ 이게 뭔지도 모르는 만나를 먹이시면서 그들을 살리시고 도우셨습니다. 이게 바로 광야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저와 여러분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 도를 보내 주시고 우리를 십자가의 은혜를 구원하신 그 은혜 때문에 우리는 살았습니다. 다시 기회를 얻었습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저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주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새로운 나를 맞이한 것입니다. 우리는 광야의 은혜를 입은 자이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고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에게 새로운 소망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저는 여러분이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광야 한복판에 있는 것처럼 참 힘듭니다. 외롭습니다. 두렵습니다. 저는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 맞아도 죽지 않을까 불안하고 안 맞자니 더 불안하고 우리는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근데 “Don’t worry”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광야는 우리를 죽음의 장소로 버려두는 죽게 하는 죽음의 장소가 아니라 우리를 훈련시켜 낮추시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는 영적 훈련의 기간입니다. 광야는 성도들이 알곡인지 쭉정이인지 가려내는 기간입니다. 이 광야는 떠난 자와 남은 자를 분별해 내는 시험의 기간입니다. 누가 새로운 소망으로 시작할 지 누가 구습을 쫓는 옛사람으로 죽어 갈지를 분별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남은 자에게 광야는 우리를 정금처럼 만드는 훈련과 축복을 준비하는 시기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광야를 허락하신 이 하나님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불평하고 도망갈 길만 찾는다면 광야는 남은 자를 만드는 축복의 장소가 아니라 실패자로 끝내는 저주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나의 하나님이라고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든데 고통스러운데 여러분 예레미야 애가 33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그때 하나님이 저에게 눈물 흘리고 있는 저에게 주신 말씀이에요.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로다(3:33)” 내가 너에 대한 나의 생각을 아나니 너의 장래와 미래와 소망을 주려함이니라. 저는 나를 사랑하시는 나의 하나님의 진심을 믿고 그 어떤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사랑하는 우리 침례교단 모든 성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두 번째가 있습니다. “이긴 자의 믿음으로 승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그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28:5a) 남은 자에게 어떻게 한다고요?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28:5b).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이긴 자의 명예와 영광과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는 거예요. 우리는 아무리 괴로워도 힘들어도 반드시 우리가 승리한다는 이긴 자의 믿음으로 살아가야 될 줄 믿습니다.

 

성경을 보면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보면 애굽이 승리한 것 같았습니다.

홍해 앞에 가로막힌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달려오는 애굽의 군대를 보면서 애굽의 군대가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겼습니다. 이스라엘을 초토화시키고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로 잡아가는 그때 바벨론이 이긴 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결국은 남은 자의 신앙을 가진 자들이 이긴 자의 승리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교회가 어렵습니다. 어디 가서 나 목사요라고 말하기가 부끄럽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여러분들 중에 그런다면서요? “아직도 교회에 다녀? 이 시국에?” 여러분 세상이 이긴 거 같죠? 아닙니다. 남은 자의 신앙으로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이긴 자입니다. 이긴 자의 믿음으로 우리는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겨놓고 싸우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이깁니다. 성도가 이깁니다. 남은 자가 이깁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긴 자의 믿음으로 승리하고 이긴 자의 명예와 영광을 얻어 새로운 소망을 새로운 소망의 시작을 경험 하려면 우리는 어디에서 이게 되는가?

제가 오늘 중요한 몇 가지를 말씀을 드릴게요. ‘가치투쟁에서 이긴 자가 돼야 합니다. 가치투쟁이라고 하는 것은요. 내 이익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 참된 가치 유일한 가치인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려고 힘쓰는 걸 말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은 이익투쟁을 하면서 바랍니다. ‘어떤 것이 나의 이익이 될까? 어떤 게 나에게 유리한가?’ 제가 세종에서도 보니까요 우리 동이더 좋아. 우리 동이 더 좋아. 아니야 그쪽 동네는 좀 후져아니 똑같은 신도시인데도 똑같은 아파트인데도 우리가 더 좋답니다. 왜냐면 아파트값이 우리가 많이 올라야 하거든요. 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투쟁하며 살아갑니다. 자기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삶입니다. 그럼 우리 성도들은 이 땅에 내가 원하는 것 육적인 것, 인간적인 것, 이것을 얻기 위해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참된 가치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말씀대로 살고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을 위하여 살기 위해 가치투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순교자 짐 엘리엇 선교사의 말처럼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자는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로마서 85절은 말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8:5). 내 이익을 위해 이익투쟁을 하며 살지 마시고 참된 가치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그분 안에 살기로 결심하며 애쓰는 가치투쟁에서 승리해야 우리는 이긴 자의 승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긴 자로 승리해야 될 부분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투쟁에서 승리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한 거룩투쟁하나님 앞에 구하기 위한 기도투쟁기도를 쉬지 않기 위해 바쁠수록 더 기도하는 기도투쟁이 세상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말씀대로 살기 위한 말씀투쟁결국 우리는 이긴 자의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신앙투쟁에서 이겨야 이긴 자의 승리, 이긴 자의 명예를 얻어 새로운 소망의 시작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인정받기 위해 인정투쟁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다른 집사보다 더 인정받기 위해 심지어 어떤 목사님들은 다른 목사보다 내가 더 훌륭한 목사로 인정받기 위해 인정투쟁을 합니다. 레이건 대통령의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남들에게 인정받으려는 시도만 멈출 수있다면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다.” 저는 일찍이 그걸 알았기 때문에 사람의 평가 보다 하나님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목회자가 되자는 목회 철학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인정받으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정투쟁을 버리고 신앙투 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룩투쟁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감옥에 갔지만 결국 요셉이 이긴 자가 됐고 형통한 자가 됐습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다 죽인다고 엄명을 내렸지만, 하루에 세 번씩 문을 열고 기도투쟁을 해서 승리했습니다. 사자 굴에 갇혔지만 결국은 그가 정권이 3번이 바뀌어도 총리를 할 수 있는 승리자가 됐고 이긴 자의 명예를 누렸습니다.

 

다윗은 기름 부은 자는 내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는 말씀투쟁에 승리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됐고 그의 가문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출하는 위대한 가문의 시조가 된 것입니다.

우리 침례교단의 모든 목사님들, 그리고 성도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인정 투쟁하지 마세요. 우리는 신앙투쟁에서 이겨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기도하기 위해 거룩하게 살기 위해 이 죄악된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신앙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새로운 소망의 시작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일찍이 미국 흑인 인권의 대부였던 마틴 루터 킹목사님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겁쟁이는 묻는다. 이것이 안전한가?

여론은 묻는다. 이것이 대중적인가? 성품은 묻는다. 이것이 옳은가? 믿음은 묻는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물어야 됩니다.

신앙투쟁에서 승리하고 가치투쟁에서 승리해 이긴 자의 승리를 주려야 될 줄믿습니다. 물론 우리가 나의 길 대신에 예수의 길을 가고 세상의 넓은 유익 대신에 좁은 길을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길이 새로운 소망의 길입니다.

전 우리 침례교단의 모든 성도들과 모든 교회 목사님들이 가치투쟁에서 승리하고 신앙투쟁에서 승리해 이긴 자의 믿음 으로 승리를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교회를 욕하고 하나님을 조롱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굉장히 분노했습니다. 근데 말씀을 묵상하다가 노아가 생각났습니다. 노아는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베드로후서 25절 보니까 오직 의를 전파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벧후 2:5) 우리는 교회를 조롱하고 성도를 조롱하는 이 시대에 노아가 돼야 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교회와 성도를 비난하고 성도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분노하지 마십시오. 교회가 너무 미안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희망이라고 믿었지만, 희망이 아닌 것 같다는 실망감 때문에 더 비난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와 성도를 비난할수록 우리는 남은 자의 신앙과 이긴 자의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고 나의 하나님만이 유일한 인생의 답이라는 걸 저와 여러분 우리의 말과 삶을 통해 우리는 증거해야 합니다.

저는 ‘Rise up Baptist’ 침례교단이 여러분 한 사람의 남은 자의 신앙 이긴 자의 믿음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하나님 앞에 돌아가고 이 말세에 위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민족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리=범영수 차장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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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화합을 위해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
교단 총회는 지난 12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80대 이욥 총회장·22대 김일엽 총무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이·취임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84동기회 회장 윤양중 목사(성산)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명숙 사모(낮은자)가 특송한 뒤, 교단 75대 총회장을 역임한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보고 싶은 은혜의 날”(창 15:18~2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재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오늘 두 분의 헌신과 수고, 순종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교단을 사용하시는지를 기대하게 된다. 우리는 조급해 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서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구나’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는 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가장 영광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조급해 하지 않으며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114차 총회가 되며 담대함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후 2부 이·취임 축하식은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이종성 직전총회장(상록수)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 이종성 직전총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