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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고 건강한 목회를 지향하는 ‘경기중앙교회’

 

“경기중앙교회가 품은 비전은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면서 제가 역점을 둔 것은 바로 건강한 성도와 가정, 교회였습니다. 온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강력한 십자가의 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끊임없이 훈련하고 가르치며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온 성도들이 강력한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지게 되었으며 담임목사의 목회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십자가의 군사가 되었습니다.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도와 기도로 무장된 건강하고 튼튼한 믿음의 교회가 바로 경기중앙교회입니다.”


경기도 평택시 서정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중앙교회(안도엽 목사). 전철역과 인근 재래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까지 교회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는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찾게 된다. 경기중앙교회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 전도의 동력은 식을 줄 모르고 복음의 열정으로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이 모든 에너지는 바로 안도엽 목사의 특별한 목회관에서 시작됐다.


강력한 부르심…시련과 역경의 연속
안도엽 목사는 불신앙의 가정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목사가 된 사람이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닐 때까지 집안의 도움을 일체 받지 않고 홀로 주님의 길을 걷기 위해 온갖 고난을 이겨낸 신앙 흙수저의 목사였다. 그는 쉬는 날도 어김없이 막일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했다. 그의 꿈은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에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였다. 그러나 선교지로 파송하기로 한 교회는 그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다. 안 목사의 삶을 돌이켜 보면 주를 위해서라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의 군사였다. 육군 상병 시절, 병사로서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교회가 없는 철원의 대대교회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부대 대대장을 전도하며 전 부대원을 전도하는 군복음화를 이뤄 군종병과 창설 40주년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앞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A급 전투병이었다.

 


감리교인으로 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지만 신학교는 한국침신대를 선택했다. 조금 더 복음적이며 성경적인 신학교육을 받으라는 선배 목회자의 조언이었다. 신학교에서 교수들에게 사랑과 교육을 받은 안 목사는 장로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도 체계적인 신학과 사명자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안 목사는 자신이 섬기던 교회와 군대, 그리고 어떤 사역지든간에 사역에 부흥을 경험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고 단언했다.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미치면 된다고 말했다. 공부에 미친 사람은 서울대를 가듯이 예수님께 미치고 복음에 미치면 목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부흥한다고 했다. 그렇다고 그가 순탄한 길을 간 것은 절대 아니다. 그의 교회 사역은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파송을 받기 위해 준비하며 섬겼던 교회에서 주일학교와 학생부, 청년부를 부흥시키며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파송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지하 20평의 작은 곳에 경기중앙교회를 개척해야 했다. 단기간에 지하에 앉을 자리가 없도록 부흥을 이뤘지만 목회의 시련은 녹록치 않았다. 병 고침을 받고 여러 가지 기도의 응답을 받았지만 그들은 어떤 무리에 현혹되어 바로 옆 교회로 모두 떠나게 된다. 


안도엽 목사는 “모두 떠난 지하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 주님께서 신학교 시절 기도하던 한 영혼을 위해 너는 생명을 바칠 수 있느냐?는 말씀에 아멘 했던 것을 보여주셨다. 그리고는 아직 남아 있는 성도 두 명이 있으니 너는 사명을 감당하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된다. 안 목사는 사명을 감당하라는 말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시작했다.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고통이 없었다면 지금의 경기중앙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없었을 것이고 약하고 힘든 개척 교회를 섬기는 겸손을 배울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련 뒤 맺어진 놀라운 은혜
목회 동역자들이 보기에도 안도엽 목사의 목회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안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을 알았기에 다시금 묵묵히 교회 성장에 모든 열심을 쏟아 부었다. 1997년 5월 10일 교회를 개척하고 수많은 파도를 넘어서면서 교회는 꾸준히 성장했다. 안 목사와 성도들의 불타는 전도의 열정은 매주 부침개 봉사와 이미용 봉사, 대학교 동아리를 만들어 예배를 인도하고, 병원 예배와 학원 전도로 지역을 섬기고 있다. 무려 16년 동안 부침개를 만들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교회를 알리고, 이웃에게 좋은 교회, 착한 교회, 섬김과 봉사하는 예수 닮은 교회로 경기중앙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세우는데 일조했다. 지역교회들도 침례교는 ‘이단’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어려움을 주기도 했지만 이제는 지역에서 가장 건강하고 가장 행복한 교회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안도엽 목사는 교회가 세상의 본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성도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하며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끊임없이 강조한다. 이를 반영하듯 교회 내부 예배당과 부속실들은 마치 새롭게 세팅되어 있는 것처럼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고 흐트러짐이 없이 완벽한 상태였다.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관리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경기중앙교회의 장로와 안수집사들은 화장실을 청소하고 차량을 운행하며 낮은 자리에서 담임목사에게 순종하고 성도들에게 섬기는 이들로 세웠다. 그렇기에 매주 새로 오는 새 신자와 성도들은 그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섬김의 본을 배우게 된다. 안 목사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새신자 성경공부로 16주간 동안 담임목사가 직접 십자가의 군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성령으로 충만해 각 파트에서 이름 없이 빛없이 충성하는 십자가의 강력한 일꾼으로 세워진다. 


또한 건강한 목회를 유지하기 위해 예배와 기도, 전도와 헌신의 삶을 추구하여 성령께서 일하시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고 있다. 경기중앙교회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부흥하고 새 신자가 매주 끊임없이 전도받아 등록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아멘’이 끊이지 않고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예배로 소문나 있다. 단순히 형식적인 ‘아멘’과 ‘웃음’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았을 때,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들을 성도들 모두가 경험하고 체험하는 기적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안도엽 목사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 성령 충만한 예배가 아니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성도들이 예배에 성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면 교회를 위해 생명을 바친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헌신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와 기도, 전도와 헌신을 통해 강력한 십자가의 군사로 세상을 이기도록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로운 도약 고덕 신도시 새 성전 건축
경기중앙교회는 고덕국제신도시에 1200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지하 2층, 지상 3층의 성전을 건축 중에 있다. 어느 날 새벽에 기도하는 중에 성령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기 시작했다. 


“일어나 성도들을 데리고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그리고 기적같이 하나님은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의 땅으로 경기중앙교회를 인도하셨다. 지나가는 말로 안 목사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그대로 들어서 고덕국제신도시에 옮겨놓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라고 말했던 것을 그대로 성취시켜 주신 것이다. 놀라운 것은 지금의 땅의 부지와 이전하는 신도시의 부지가 한 평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똑같은 평수라고 한다. 평소 안 목사의 목회 철학 중의 하나인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라는 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안 목사에게 응답한 고덕국제신도시는 120만평의 세계 최대의 삼성반도체가 위치하고, 아파트 6만 세대 18만 명이 새롭게 들어서는 한복판에 경기중앙교회가 위치하고 있다. 현재 교회는 한참 건축 중에 있다. 교회와 붙어있는 땅에는 약 5000평 규모의 녹지 공원과 국제학교, 특목고,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대형 유치원이 등이 위치한 에듀타운에 있어 경기중앙교회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안 목사는 힘들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던 기도의 응답으로 국내외 1000여 번의 부흥회와 세미나를 인도하며 지금도 왕성한 부흥사로 쓰임 받고 있다. 그는 “어렵고 힘들다는 시기이지만 경기중앙교회 전 성도들은 오히려 이 어렵고 힘든 위기를 행복으로, 고난을 기쁨으로 누리며 매주일 이렇게 고백한다고 한다.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주여! 제가 하겠습니다. 주여! 잘 할 수 있습니다.” 


부흥이 멈춘 시대에 부흥을 이루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성도들과 함께 건강함을 잃지 않는 교회,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하며 매 주일 새로운 성도들이 교회를 찾는 경기중앙교회가 앞으로 한국에 더 크고 강력한 침례교회의 계절을 만들 것이다. 

평택=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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