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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총 임역원 수련회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대열 목사, 경남기총)는 지난 3월 6~7일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2023년 경남기총 임역원 수련회를 가졌다.


경남 도내 시·군 기독교연합회 회장단과 함께하는 수련회는 18개 시·군 연합회 임원 소개 및 정책회의를 가졌다.


정책회의는 2023년 경남기총 사업계획 안을 발표하고 회계 예산안을 보고하며 기타토의를 통해 임·역원들의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지난해 직전회장으로 경남기총을 섬긴 박종희 목사(창원반석)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새로 직을 수행하게 되는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진해) 이하 임역원들에게 임명장과 임원패·위촉패를 전달하고 명예회장 구동태 감독(합성 원로)의 기도로 마쳤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예배는 강대열 대표회장이 “Are you ready?”(히 12: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대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두려움을 버리고 분명한 목표를 설정한 후 고난과 비난을 각오할 때 미래를 준비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영적 도전을 줬다.


진해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강대열 목사는 2022년 12월 12일 24회 정기총회를 통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강 목사는 회원교회 중 최초로 침례교회 출신 목회자로 세워져 경남지역을 섬기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신재철 영남지방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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