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엄기용 목사)은 지난 4월 6일 340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이명원 목사(서문·사진)를 선출했다.
유지재단은 재단 정관 제2장 임원 제6조(임원선임) 3항(새로운 임원의 선출은 임기 만료 2개월 전까지 하여야 한다.)의 규정에 따라 오는 6월 19일로 엄기용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명원 목사는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특별히 유지재단 사역은 보다 신중하고 원리 원칙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재단 정관과 총회 규약을 준수해 재단 가입 교회가 불이익과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며 교단 재산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명원 이사장은 서문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강원동해지방회 회장과 동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교회진흥원 이사 및 이사장으로 섬겼고 3회에 거쳐 유지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재단 사역에 헌신해 왔다. 이명원 이사장 임기 시작은 오는 6월 20일부터이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