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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1회 셀 콘퍼런스 진행

김중식 목사 “공동체가 하나돼 교회 체질 개선해야”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는 지난 5월 8~10일 2박 3일간 포항중앙교회에서 1회 셀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셀교회로 전환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포항중앙교회의 셀 교회 사역을 소개하고 셀 교회의 전환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목장 참관 등의 사역들을 소개하고 함께 했다.


70여 명의 교단 및 타 교단 소속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포항중앙교회 전 성도가 함께 기도로 준비하며 콘퍼런스 사역들을 섬기고 헌신했다. 


김중식 목사는 “포항중앙교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교회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울 수 있는 위기도 있었지만 교회의 본질인 성경을 통해 셀교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교회 역사를 이뤄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회들도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진정한 교회 성장의 길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포항중앙교회 김중식 목사가 ‘포항중앙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회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눴다. 그리고 각각의 강의 시작 전, 포항중앙교회에서 목자로 섬기고 있는 손요한, 김미애, 김지민, 임지영 자매의 간증이 있었다.


둘째날은 ‘교회의 토양 만들기’를, 오후는 ‘목자의 사역, 목자를 세우는 과정’, ‘교회는 이렇게 세웁니다’란 주제로 말씀을 나눴고, 저녁은 ‘포항중앙교회 목자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포항중앙교회 목자들이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각의 강의를 시작하기 전 이성희, 신경란, 엄기순, 손재경, 이주은, 김성진, 임미숙 자매가 사역과 구원에 대해 간증했다.


마지막 날은 김중식 목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난 이틀 동안 목장을 경험한 내용과 교회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 개교회의 셀 전환에 대한 궁금증 등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식 목사는 “셀 교회가 대도시에 규모가 있는 교회가 가능한 사역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이 제대로 세워지고 교회의 비전이 확고하게 세워진 교회에서 건강하게 이뤄지는 사역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나눈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내가 사역하고 있는 교회를 다시 보면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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