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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전을 준비하자

특별기고 - 건축세미나 후기

침례신문사에서 교회건축세미나를 진행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서울지역 세미나에 등록해 참석했다.
교회건축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재개발과 재건축 대비 등 교회건축 길을 볼 수 있었다. 


교회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이고, 가장 많은 문제가 일어나게 하는 요인이 건축자금 부족이다. 교회건축 자금 부족함으로 인해, 목사와 교회는 건축비를 줄이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찾는다. 또 다른 한 문제는 시공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 교회건축 시공사들이 교회건축 중에 공기연장과 추가자금 요구, 그리고 설계변경 등으로 추가자금 투입으로 인해 교회와 목사들을 너무 힘들게 해 온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혹은 팁을 알려줬다.


첫째, 설계계약을 할 때 ‘준공 때까지 설계를 책임진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하라는 것이다. 
둘째, 건축비를 지급할 때에는, 계약때에 10%를 주지 말고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 주고, 착공때에 20% 주고, 준공때에 30%를 주는 것이 사기를 덜 당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설계와 건축과 준공에 이르기까지, 총괄 시공할 수 있는 하나의 시공사와 계약하는 것이 건축비용이 덜 들어간다고 했다.


교회건축을 잘 해서 하나님께 아름다운 성전을 봉헌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좋은 교회를 건축해서 교인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지역사회에도 호기심을 주어서 교회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 우리 교단 교회들이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할 수 있도록 교회건축세미나를 준비한 침례신문사에 감사드린다.

김성조 목사
서서울교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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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화합을 위해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
교단 총회는 지난 12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80대 이욥 총회장·22대 김일엽 총무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이·취임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84동기회 회장 윤양중 목사(성산)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명숙 사모(낮은자)가 특송한 뒤, 교단 75대 총회장을 역임한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보고 싶은 은혜의 날”(창 15:18~2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재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오늘 두 분의 헌신과 수고, 순종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교단을 사용하시는지를 기대하게 된다. 우리는 조급해 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서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구나’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는 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가장 영광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조급해 하지 않으며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114차 총회가 되며 담대함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후 2부 이·취임 축하식은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이종성 직전총회장(상록수)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 이종성 직전총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