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는 지난 2월 18일 용운교회(백승중 목사)에서 다음세대 살리기 집회인 ‘본다살집회’(회장 백승중 목사, 사무총장 윤재성 목사)를 개최했다.
‘본다살’은 대전본지방회 소속 교회의 다음세대들이 매월 셋째주 주일 오후에 함께 연합으로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말씀집회 등을 진행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1부 경건예배는 지방회 총무 최충복 목사(참빛)의 사회로 전문배 목사(주기쁨)의 찬양인도, 지방회장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아름다운 믿음의 건축”(유1:20~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 부회장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사, 전도부장 장태식 목사(영락)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최충복 목사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과 샤론워십팀의 특별공연으로 함께 한 뒤, 참석자 전원이 저녁만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이어 저녁집회는 본다살집회 사무총장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사사기 2장 10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다음 세대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윤재성 목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해 악을 자행하는 다른 세대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음을 인지해야 한다. 이제는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로 내 자신을 세우며 악에서 떠나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방황과 방탕의 삶을 살다 예수님을 만나 180도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의 간증을 나누며 복음의 능력을 함께 깨닫는 시간이었다.
‘본다살’은 대전본지방회 교육부장 백승중 목사와 총무 최충복 목사, 윤재성 목사가 무너져가는 교회 다음세대 사역을 다시 세우는데 뜻을 모아 결성했다. 필요한 재정과 장소는 함께 동역하는 교회들이 마련해 매월 지방회 소속 교회 다음 세대를 초청해 다양한 사역을 전개키로 했다.
백승중 목사는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염려하지만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한 적이 많았다. 특히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인식하지만 그 답을 찾지 못할 때, 동역자들이 함께 고민하며 ‘본다살’을 결성했다”며 “‘본다살’을 통해 교회의 다음세대가 영적으로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성 목사는 “예수가 없는 인생은 해답이 없음을 몸소 뼈져리게 경험했기에 우리의 자녀들이 하루 빨리 예수를 만나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생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한다”며 “이들에게 복음의 소명과 사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본다살’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대전충정지방국장 박영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