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중앙교회(최인수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환)와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박희수)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및 지원 △상담·교육·활동 프로그램 장소 대여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최인수 목사는 “공도중앙교회가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두 기관과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도중앙교회는 매주 토요일 ‘십대라면’ 트럭에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다양한 민간단체와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안전망이 활성화되는 것이 안성시 청소년들의 성장 터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업무협약에 함께해주신 공도중앙교회와 1388청소년지원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박희수 단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역할에 우리와 공도중앙교회가 힘을 모아 안성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