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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교회·사랑하는교회 하나 되다

남부사랑하는교회 통합감사예배 드려
조종희 원로목사 추대·한덕진 담임목사 취임

 

경기평안지방회(회장 김덕영 목사) 남부사랑하는교회(한덕진 목사)는 지난 6월 30일 교회 본당에서 남부사랑하는교회 통합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 한덕진 목사의 사회로 윤상욱 목사(성일)가 기도하고 남부사랑하는교회 성도들이 특송한 뒤, 직전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이런 교회 이런 성도”(빌 4:10~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 뜻, 내 의지, 내 생각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사명대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 “빌립보교회는 바울의 계획에 의해 세워진 교회가 아니었지만 어느 교회보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으며 바울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진심으로 바울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평택남부교회와 사랑하는교회가 하나되는 것 또한 성령의 권능과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선포했다.


이어진 2부 원로목사 추대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허준 교수의 사회로 경기평안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박상우 목사(사명)가 교회 통합과 원로목사추대, 담임목사 취임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조종희 목사의 사역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조종희 목사에 대한 약력을 소개했다. 


이어 지방회장 김덕영 목사(생명수)의 서약과 공포, 정한구 목사(광시)가 퇴임 원로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3부 담임목사 취임은 한덕진 목사에 대한 소개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박상우 목사가 약력을 소개, 김덕영 목사가 서약 및 공포하고 한국침신대 김광수 전 교수(카이로스부흥사협 대표)가 한덕진 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은 조종희 원로목사에 대한 추대패와 공로패 증정, 한덕진 담임목사에 대해 취임패를 증정하고 총회장 직무대행 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경기평안지방회 시취위원장 성백수 목사(거성)가 축사를, 여광조 목사(대전밀알)와 이문용 목사(홍원)가 격려사를 전하고 한국침신대 90학번 동기 목회자들이 통합감사예배와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하며 찬양했다.


이어 조종희 원로목사가 이임사를, 한덕진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며 전임목사의 당부와 후임목사의 새로운 소명을 고백했다.

 

 


조종희 목사는 “24년의 세월동안 한결같이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남부사랑하는교회 성도들과 목회 동역자, 가족, 아내에게 먼저 감사하며 혹시나 목회의 여정 가운데 나로 인해 상처받은 이가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앞으로 새롭게 태어난 남부사랑하는교회와 한덕진 목사를 중심으로 하나되는 교회, 영적으로 능력있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항상 기도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진 목사는 “제가 바로 이 자리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사명의 길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두 교회가 하나로 모여 통합감사예배로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인도하심”이라며 “한 영혼을 품으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목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통합감사예배를 준비한 이자윤 장로, 박양삼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정진홍 장로가 광고하고 남부사랑하는교회와 원로목사, 담임목사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뒤, 배국순 목사(송탄중앙 원로)의 축도로 통합감사예배를 마쳤다.

평택=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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