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턱을 낮추고 지역을 사랑하며 품으면서 칭찬받는 영통영락교회가 되고 있습니다.”
영통영락교회 고요셉 목사(사진 가운데)는 2018년 담임목사(공동)로 취임한 이후, 지역사회를 사랑하며 품는 사역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나눔 사역들을 전개해 왔다.
노인정을 섬기고 지역 복지관 후원, 노숙자 사역들을 전개한 영통영락교회는 지난 10월 26~27일 양일간 교회 야외 주차장과 대예배실에서 2024년 행복 가을 축제를 진행했다.
“행복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교회의 문으로 열고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보내는 바자회 행사와 주일 오전 9시와 11시 이웃을 초청해 함께 예배하는 이웃초청예배, 이와 함께 주일 오후 4시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가을음악회는 바이올린 정우혁, 색소폰 연주자 이기명, 소프라노 임예지와 테너 노윤섭이 게스트로 나서 찬양과 가을 가곡, 사랑받는 뮤지컬 곡으로 지역과 전도대상자, 성도들과 함께 결실의 기쁨과 사랑을 실천했다.
26일 바자회는 먹거리 장터(국밥, 묵무침, 부침개, 떡볶이, 군고구마, 핫도그, 닭강정 등)와 성도들의 다양한 물품과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감과 수제반찬 등을 판매하는 엔젤마켓, 솜사탕과 팝콘, 풍성아트, 페이스 스티커, 사격, 바이킹 등 마음껏 해볼 수 있는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했다.
성도들 또한 모든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나눔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11월 추수감사주일에 나온 헌금과 함께 사랑의 쌀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요셉 목사는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는 사역들을 고민하며 지역의 아픔과 어려움을 교회가 품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고자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사랑으로 다가가며 지역을 섬기면서 칭찬받는 교회가 됐고 우리가 기도하고 생각한 전도대상자를 복음의 사람으로 이끌어 내는 결실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 목사는 “교회가 좋은 일, 선한 일, 착한 일을 하며 주변 이웃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하며 믿지 않는 이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고 있다”며 “교회가 지역에 있을 때 사랑을 전하는 것이 바로 나눔이며 섬김이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사역을 계속해서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통영락교회는 고요셉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후, 초대교회의 원형을 회복하는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월드사역연구소와 함께 월드사역(W.O.R.L.D) 협력교회로 동역하고 있다.
월드사역은 ‘예배하는 교회(Worshiping Church)’와 ‘소그룹 교회(Oikos Church)’, ‘나누고 돕는 교회(Reaching Out Church)’, ‘선교하고 전도하는 교회(Life Giving Church)’, ‘제자 삼는 교회(Discipling Church)’로 영통영락교회는 현재 ‘선교하고 전도하는 교회’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영통=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