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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자녀 영성수련회 준비 기도모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 다세위)는 지난 12월 19일 대은교회(구재석 목사) 2025년 목회자자녀(PK,MK) 영성수련회 준비를 위한 기도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다세위 구재석 위원장과 총회 청소년부장 박성선 목사(성지), 이번 영성수련회 진행위원장 방영규 목사(대전산성)와 주요 스텝들이 참석해 수련회 준비 상황을 나누고 현안 등을 확인했다.

 

구재석 목사는 “교단에서 목회자(선교사) 자녀를 돌보고 품는 것은 우리 자녀라기보다는 미래세대를 우리 스스로가 영성을 세우는 일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 기도회를 통해 영과 육으로 한층 성장하는 우리 자녀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 목사는 “114차 총회 집행부가 늦게 구성되면서 이번 수련회 준비가 상당히 늦어지고 재정 확충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교회와 목회 동역자의 기도와 헌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동역과 협력의 길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PK・MK 영성수련회는 “안아주심”이란 주제로 오는 2025년 1월 6~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열린다.

 

이욥 총회장을 비롯해 박영광 목사(왕성한), 이치주 목사(수원중앙), 방영규 목사(대전산성), 현승원 의장(에듀데크 기업 ㈜디쉐어), 차성진 목사(엠마오연구소), 구재석 목사(대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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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