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권사,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1월 9일 여성선교회관 대예배실에서 2025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하숙현 회장(범일)의 사회로 김옥선 1부회장(영신)이 기도하고, 소프라노 김원진 집사의 특별찬양과 전여회 그레이스 찬양단(지휘 서혜영, 반주 천현진)의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그대, 들을 귀 있는 자여”(계 2: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태욱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해 살아야 하며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응답하실 그때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주님께 화답함으로 영적인 사람이 되어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전했다.
임현정 재무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두란노 마하나님 찬양팀이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총회 사회부장 조한백 목사(하나)는 격려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전여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한 거룩한 기관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기관으로 이곳에 속해 있는 것이 축복이라며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것을 권면했다.
전여회 백순실 총무는 2025년 전여회 사역 주제인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입니다”(요17:21)를 발표하며, 예수님과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 예수님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예수님과 한 몸으로 사는 것이 예수님과 하나되는 방법임을 설명했다. 또한 전여회는 기도위원회와 함께 ‘거룩한 나라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3번 감사하고, 3번 묻고, 3분 이상 기도하는 ‘333 홀리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333 홀리운동’은 첫째 감사의 말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둘째, 예수님과 한 마음, 한 뜻인가?를 질문하며 주님의 뜻을 묻고, 셋째, 3분 이상 기도하며, 축복의 말로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구하는 운동이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비상 시국인 나라를 위해 주의 이름을 부르며 진리가 바로 서고 정의와 공의가 온전히 세워지는 나라가 되기를 부르짖어 간구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2025년 주제인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입니다”를 외치고 주제 찬송인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를 합창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여회는 오는 1월 24일까지 나라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매일 오전 11시에 현장과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