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우리의 신앙고백 침례로 시작됩니다”

경기남부지방 은혜교회 중고등학교 500여 명에 침례식 베풀어


7,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침례신앙인의 길 열어줘


신앙의 고백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임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침례는 우리 침례교회의 전통이자 성경적인 행위로 보고 있다. 즉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해 고백한 사람에게만 침례를 베풀어 왔다.


침례교회에서 행해지고 있는 침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교회에서는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식으로 받아들이며 믿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매년 이런 침례예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침례교회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에게 매년 침례를 베풀고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경기남부지방회 은혜교회(이무용 목사)의 은혜중학교(교장 문정한 목사) 은혜고등학교(교장 이종선 목사)이다.


매년 7월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침례를 베풀고 있는 은혜중고등학교는 1968년 송신고등공민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개교 46주년이 된 학교이다. 학교 개교 이후, “믿음(인격완성-의롭고 신뢰받는 인간육성), 소망(목표달성-구원의 확신에 찬 창의적인 인간육성), 사랑(생활실천-빛과 소금이 되는 헌신적인 인간육성)”의 교훈을 바탕으로 기독교교육 육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721일과 23일에 각각 진행된 침례식에는 중학생 250여 명, 고등학생 250여 명이 침례를 받았다. 이들을 먼저 침례 예비 교육을 통해 복음의 확신을 먼저 심어준 이후, 침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침례식에는 학교 이사장 이무용 목사와 고등학교 학교장 이종선 목사 등 학교장들이 침례를 베풀며 참 신앙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함께 해줬으며 학교 교사, 은혜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헌신했다.


이무용 목사는 다음세대를 향한 복음화가 바로 한국교회를 살리고 우리를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이 길을 한결같이 걸으며 젊었을 때부터 믿음의 사람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46년을 걸어왔다면서 그동안 7,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침례를 베풀며 이들이 신앙인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침례를 베풀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신앙고백을 한 이들이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은혜중학교 교장 문정한 목사는 침례를 받은 학생들은 과거보다 달라진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것은 일상의 변화보다 믿음으로 채워진 마음의 변화라고 생각한다이들을 신앙으로 믿음의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바로 이 교정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은혜학원은 현재 중학교 21학급 660, 고등학교 30학급 1,014명이 재학중에 있으며 현재까진 총 232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회

더보기
114차 임시총회서 이욥 목사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
우리교단 114차 임시총회가 지난 11월 2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진행한 가운데 신임 총회장으로 이욥 목사(대전은포)를 선출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의 사회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조대엽 목사(논산)가 기도하고 총회 농어촌부장 황인전 목사(시흥찬송)가 성경을 봉독한 뒤, 김경화 집사(디딤돌)가 특송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한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특주한 뒤, 교단 61대 총회장을 역임한 황인술 원로목사(더좋은)가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요 2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인술 목사는,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왔지만 결국 헛수고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우리의 힘과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뛰어넘을 수 없기에 오히려 그 분의 뜻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라며 “이제는 우리는 자기 부인과 자기 부정으로 주님이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하고 교단 32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선제 목사(대신)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임시총회는 113차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