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당신은 몰몬교에 대해 얼마나 대비하고 계십니까

「몰몬교인 전도법」


 

지은이 다니엘 G.톰슨옮긴이 KULM 번역위원회요단12,000


몰몬교라는 단어는 들으면 낯설다는 느낌보다 아 많이들었던 단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몰몬교라는 것이 있다 혹은 이단이라는 것만 알지 자세하게 이것이 어떠한 종교이고 규모는 어느 정도 되며 기독교와의 차이가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이다.

그리고 이 것은 교회에도 당연히 적용되어 혹여라도 몰몬교가 전도를 하러 오거나 몰몬교에게 전도를 당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어떠한 상담을 해줘야 할지 감도 잡기 어려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몰몬교의 교세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이미 많은 숫자의 몰몬교인들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몰몬교인 전도법을 옮긴 KULM 번역위원회 회장 차경태 목사(사진, 유타베다니침례교회)는 몰몬교인들의 60%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유타지역에서 25년째 사역을 해오고 있다. 차경태 목사에게 몰몬교에 관한 이야기와 전도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녕하세요. 먼저 몰몬교인 전도법이란 책을 옮기시게 된 계기가 어떤 것인지

= 저는 1990년에 미국에 들어갔습니다. 25년간 미국 한인교회에서 사역을 해오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제가 있는 유타지역은 몰몬교인의 60%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몰몬교로 인한 피해를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이런 몰몬교에 관한 단행본도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몰몬교를 전도하기 위한 한글 서적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KULM 번역위원회는 이 책을 함께 번역하면서 몰몬교들이 자신들은 기독교라고 하는 주장을 반박하고 몰몬교의 참모습을 알려 한인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에도 몰몬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적절한 전도법, 상담법을 공유하기 위해 책을 번역하게 됐습니다.

 

◇ 「몰몬교인 전도법의 원문인 The Mormon Scrapbook이 어떤 책인지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스터디 그룹을 하면서 몰몬교에 관한 딱딱한 교리적 책도 접했는데 그런 책보다 이 책은 유타에서 20여년간 몰몬교 사역을 했던 톰슨이 지은 만큼 굉장히 실제적인 책이다. 톰슨은 평신도로 사역을 해오고 있는데 왜냐면 목사안수를 받거나 선교사 안수를 받는 것이 몰몬전도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10여년전부터 몰몬교를 알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센터를 만들고 몰몬교에 대해 연구하고 전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실제적으로 전도를 계속 해오고 있다.

 

한국에 있는 대다수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몰몬교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몰몬교가 어떤 교리를 주장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 몰몬(MORMON)이란 이름은 AD 311?385 사이에 살았던 니파이족 선지자로 초기역사 및 일부 몰몬경기록자. 몰몬경안에 몰몬의 말씀몰몬서라는 그의 글이 있다. 이들의 공식이름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이고 이 이름은 20057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현재 몰몬교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들이 기독교와 동일한 종교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자신들도 성서를 읽고 예수님을 신이라고 믿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몰몬교에 이 같은 주장은 많은 허점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기독교와 동일한 점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몰몬교에 또 다른 특징은 계시의 연속성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몰몬교에는 4대 표준경전이 있는데 그것은 성경, 몰몬경, 값진 진주, 교리와 성약이다. 성경은 말그대로 성경(Bible)인데 Authorized King James만을 사용하지만 성경이 몰몬교의 교리에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없다고 보는게 맞다.

또 다른 경전인 몰몬경(Book of Mormon)은 몰몬에게 가장 중요한 경전이고 교리와 성약(The Doctrine and Covenants)은 여러 몰몬선지자들에 의해 쓰여진 몰몬교회 현대계시를 모은 책이며 값진진주(The pearl of Great Price)는 조셉스미스의 특별계시를 모은 책이다.

지금도 몰몬교의 총회장은 살아있는 예언자라고 불리우고 있고 지금도 계시를 받으면 그 계시를 교리와 성약에 붙인다. 그런데 재미난 것이 몰몬교에 위기가 생길 때마다 계시에 형태로 내용이 변경된다. 대표적인 예가 일부다처제 같은 것인데 초창기에 조셉 스미스가 실행했던 것인데 일부다처제가 세상에 드러나 비판을 받자 어느 날 하나님께 계시를 받은 형태로 이제부터는 11처로 변화된다라고 교리의 내용을 바꿨다. 좋게 말하면 적응이겠지만 문제는 계시의 형태로 선포된다는 것이다.

몰몬교의 목표는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이다. 몰몬교는 인간은 신이 될 수 있다라는 장밋빛 꿈을 부여해서 우리도 도덕적으로 완전한 삶을 살고 의식을 행하면 우리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을 집어넣는다.

몰몬교에서는 천국이 3개가 있는데 해의 천국, 달의 천국, 별의 천국이 있고 예수를 안 믿어도 별의 천국엔 갈 수 있고 해의 천국에 가서 신이 되려면 완전한 회개와 도덕·윤리적으로 완전한 삶을 살아가면 해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몰몬교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요

= 이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논쟁과 조롱은 피하고 하나님과 구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유일하신 하나님, 은혜의 구원) 또한 성경과 몰몬경을 사용해 그들의 교리에 문제점을 스스로 느끼게 해야 하고 저들의 간증을 두려워 하지말고 우리의 간증을 해야 하며 변형된 전도법을 사용해야 한다.

전도폭팔과 4영리 가지고는 절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신은 지금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가 아니라 당신은 지금 죽으면 해의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같이 변형된 전도법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제적인 전도법은 몰몬교인 전도법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목사님들에게 몰몬교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목사님들이 사전교육을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서 잘 못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와 지도자들이 몰몬을 제대로 알고 몰몬이 기독교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교인들에게 훈련하지 않으면 어느 날 심령들을 빼앗길 수 있다.

몰몬교인 전도법은 몰몬에관련한 연구를 위한 책자이다. 이미 미국에 있는 남침례교 한인교회들에게는 미국내에 1교회당 1권에 책이 보급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에 있는 많은 교회들도 몰몬교에 대해 미리미리 대비해 상처받는 영혼들이 생겨나지 않을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총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