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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우리 사랑하는 침례교 가족들에게

저는 포항지방회 소속 신평교회 이종훈 원로목사입니다. 지난 2년전 자전거 운동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해 지금까지 어려움의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녀들 외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고 늘 외롭고 눈물 겨울 때가 많습니다.

 

성탄절을 맞아도 우리 내외는 눈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가정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탄절 다음날인 1226택배요하고 크고 묵직한 박스가 온 것입니다. 주소를 확인하고 뜯어보니 10가지가 넘는 선물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낸 사람의 주소가 적힌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강동지방회 반석제일교회 이유진 목사님이었습니다.

 

반석제일교회 이유진 목사님과 성도들이 원로목사들을 위해 성탄 선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위해 물질과 정성이 많이 들었을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우리 사랑하는 침례교 가족들에게 반석제일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을 알리고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침례교 가족들!

 

새로운 해에는 주님 은혜가 넘치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이종훈 원로목사 / 포항지방 신평교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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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