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과 (사)신성회독서상담교육원(회장 정인숙)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유가 일어나는 독서모임 워크북 온라인 세미나’(치유독서모임 온라인세 미나)가 참석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제3차 치유독서모임 온라인세미나는 지난 2월 23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임으로 기존 참석자들이 반복해서 참여하며 모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이뤄지고 있다. 치유독서모임은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증 등 정서적, 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 독서를 통해 마음을 열고 온라인 줌(ZOOM)으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며 소통하고 참석자들이 변 화를 경험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비대면의 특성상 전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적잖은 선교사들과 해외 거주자들이 이모임에 등록하기도 했다. 교회진흥원 원장 이요섭 목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참여과 관심이 여느때와 다르게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진흥원 사역들을 새롭게 재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공간과 비대면의 제약을 넘어서 치유독서모임 세미나를 계속 마련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비대면 교육사역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범영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2월 18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학교 담당자와 학위 수여 대표자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발열 체크와 방명록 작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서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병행해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은 노은석 교무연구지원처장의 사회로 총회 교육부장 김종훈 목사(오산)의 기도, 한국침신대 신학대학원 모예은 학우의 특주에 이어 교단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가 “비전의 사람이 되십시오”(롬 12: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은 야망의 사람이 아닌 비전이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비전의 사람이 되기 위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섬기며 세상을 밝히 비춰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배 총장은 권면사에서 “학위 수여를 받은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교수진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최고의 졸업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느 곳에 있든지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부설기관인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임도균 교수)는 지난 2월 28일 한국침신대 도서관 3층에 뱁티스트홀을 개관했다. 뱁티스트홀은 침례교의 정신을 담은 공간으로 한국침례교 발자취,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신학교육기관, 세계침례교회라는 4가지 주제로 나눠 침례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 장소로 조성됐다. 한국침신대는 뱁티스트홀을 통해 침례교 정신과 교단의 정체성, 자긍심을 고양시키며 대학의 역사신학 수업 공간 및 개교회와 지방회별 견학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침례교단의 역사와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물들을 배치해 교단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침례교신학연구소는 교단의 주요 역사 자료 등을 기증받아 전시공간은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배 총장은 “뱁티스트홀은 침례교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공간이며 침례 교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영수 차장
침례교경인(부천․인천)연합회(회장 김종국 목사)는 지난 1월 25일 부천 주원교회(박순상 목사)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전 예배는 증경연합회장 이현재 목사(인천남부)의 사회로 이기철 목사의 기도, 김종국 목사(반석)가 말씀을 전하고 김성오 목사(간석중앙)의 기도, 인천시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가 축도했다. 연합회장 김종국 목사가 마가복음 4:35~41의 말씀으로 “코로나로 인해 두려워 믿음의 잠을 자는 자여 깨어라. 그러나 주님이 나를 깨워야 한다”로 연합회의 회복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주요 회무를 진행했으며 신임원 선출 결과, 연합회장이 박순상 목사(주원)를 사무총장에서 강대준 목사(동행)와 각 부 부장을 선출했다. 연합회 공보부장 문한기 목사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와 금천교회 (김길배 목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종무식 때 총회 전 기관에 도시락 60여개를 전달해 섬겼다.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고 방문의 발걸음이 뜸한 때에 국내선교회 전 이사장 김길배 목사 부부가 후원하고 국내선교회에서도 함께 협력해 관리실과 경비실 직원들까지 섬기게 되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흐믓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길배 목사는 “교회들도 많이 힘들지만 특히 총회와 각 기관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큰 예외없이 한 해를 무사히 마치고 정리하는 종무식에 애찬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섬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락은 자연조미료와 좋은 식재료를 쓰기로 유명한 목동 채움 (대표 이지선)에 특별히 주문했다. 이송우 부장
공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재준 목사, 수석공동회장 송명섭 목사)는 지난해 12월 7일 공주신영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송명섭 목사(신영·인물사진)를 선출했다. 정기총회전 개회예배는 수석공동회장 송명섭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강남서 목사(공주중앙순복음)의 기도, 연합회 서기 김병호 목사(물댄동산장로)가 성경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재준 목사(영정성결)가 “바라보라” (창13:14~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연합회 총무 지재황 목사(평강성결)이 광고하고 직전대표회장 김종우 목사(주하나장로)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주요 보고를 거쳤으며 임원선거 결과 신임대표회장 송명섭 목사를 선출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했다. 신임대표회장에 선출된 송명섭 목사는 “지역교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과 연합회 사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21년 사업으로 부활절찬양축제와 문화탐방, 복음화대성회, 다음세대 사역, 사랑의헌혈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사)신성회독서상담교육원(회장 정인숙)과 함께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30 일 매주 화요일 온라인을 통해 제3회 치유가 일어나는 독서모임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세미나가 대세가 된상황에서 국내 각 지역뿐 아니라 해외선교지의 선교사들도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온라인 세미나의 장점과 단순한 독서모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치유가 일어나는’ 콘텐츠가 결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교회진흥원은 평가하고 있다. 이요섭 원장은 “교회와 선교 사역 현장에서 전도대상자들과의 접촉점을 자연스럽게 넓히면서, 지난 30년간 적용되고 검증된 사역도구로 전도대상자들의 영적, 정서적 필요를 채워주는 사역 도구이자, 독서지도를 통해 다음세대의 영적 성장을 지도할 수 있는 세미나임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교육비는 목회자, 선교사 등록은 10만원, 일반등록은 15만원이다. 등록은 교회진흥원 홈페이지(www.holylife.co.kr)에서 하고, 자세한 문의는 연구개발팀 (02-2643-7390)으로 하면 된다. 이송우 부장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는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30대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진행된 행사로 참석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취임예배는 수석상임회장 김갑선 목사 (정금등대)의 사회로 경침연 지도위원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대표기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가 “시대를 알고 사명을 다하는 지도자”(대상12:3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시대를 이끌 어가는 지도력은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도망가는 사람과 주저앉는 사람을 일으켜 세워 함께 가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후대의 사람들이 경침연이 복음을 전하는 단체였음을 기억하며 복음이 흥왕하고 왕성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신임대표회장에게 취임패 증정, 직전대표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직전 대표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이임사를 신임대표회장 김광호 목사(수정·인물사 진)가 취임사를 전했다. 축사와 격려사는 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옥 박사(남편 김상범 박사)가 2021년 새해 한국침신대에 5만 달러를 후원했다. 김경옥 박사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학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대학은 이를 통해 글로벌비전센터 리모델링, 강의실 리모델링 등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뿐 아니라 최근에는 ‘데이비드 앤 페이스 김 (David & Faith Kim) 글로벌 리더십프로젝트’를 시행해 신학과 신입생 전원을 이스라엘에 보내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배 총장은 “김경옥 박사의 후원은, 그분의 인생과 삶을 나누는 정성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해 매주 연속해서 후원이 이어지는 기적의 은총을 경험한 ‘침신가족공동체’는 이러한 후원과 관심을 깊이 감사하면서, 한국침신대가 재학생에게는 비전을, 졸업생에게는 자부심을, 교단에게는 희망을 주는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박사는 1964년에 도미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남편 김상범 박사(정형외과 의사)와 함께 미국 남가주 가스펠교회를 비롯해 3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게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 왼쪽 두번째)는 지난 1월 14일 침례교 해외선교사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번 후원은 여의도교회가 해마다 지정헌금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선교사들의 재정적인 지원과 복지, 돌봄 사역에 쓰여진다. 이날 전달식은 여의도교회 국명호 목사와 박문수 총회장, 해외선교회 김중식 이사장과 주민호 회장, 총회 김 일엽 총무가 자리했으며 박문수 총회장이 기도로 여의도교 회와 해외선교사를 축복했다. 국명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는 선교사들에게 귀하고 값지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선교의 제약과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부장
㈜아성 김정인 대표가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에 2021년 홍보 다이어리 100부를 기증했다. ㈜아성은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각종 파일, 다이어리, 수첩캘린더 전문생산업체로 교회진흥원과 협력해온 업체이다. 교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사업 영역을 평가하여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재편하는 절차를 밟으면서, 2021년 다이어리 제작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아쉽게도 올해부터는 전국 목회자들에게 다이어리를 무료로 제공하지 못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듣고 협력업체인 김정인 대표는 기존 제품에 교회진흥원 로고를 넣어 최소한의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이어리를 제공했다. 이요섭 원장은 “신뢰와 협력관계 속에서 진흥원의 사정을 헤아리고 사역 홍보에 보탬을 주신 김정인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양 기관이 더욱 협력을 공고히 해 코로나19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전했다. 이송우 부장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전국침례교회와 사역자들과 가정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세계를 팬데믹 현상으로 몰아넣은 코로 나19 바이러스는 엄청난 위력과 전염성을 가지고 보이지 않게 찾아와서 수많은 사람 들을 사망케 하고 환자가 되게 함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인 마스크 착용, 소독 및 세척, 거리두기, 비대면 모임, 접촉 금지, 여행 및 활동금지 등의 상황을 가져와 삶을 정지시키고 예배를 정지시키는 상상도 못했던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경제적 활동 또한 제한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교회 또한 임대교회, 개척교회, 농·어촌교회 등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좌절 속에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하박국 3장 17절에서 19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와 나누는교회 (서용석 목사),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 ㈜찬드림(대표 이화영, 한국침신대 86학번)은 지난해 12월 12일 지역 독거노인과 위기 가정, 지역교회에서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누는교회는 지난 2019년 7월 교회 이전 이후 지역의 독거노인과 수급대상자를 위해 2.4톤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매월 다양한 섬김 사역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모든 행사가 중지됐지만 꾸준히 새벽기도회 이후 아침 차와 음료,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을 섬기며 지역 사회를 돌봤다. 이와 함께 교파를 초월해 어려운 교회에도 김치를 공급했고 목회사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이나 현수막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선교회는 나누는교회의 이러한 사역 소식을 듣고 섬김에 함께하기로 했고 여의도교회도 담당 목회자를 보내 함께 후원 사역에 협력했다. 나누는교회 서용석 목사는 “국내선교회와 여의도교회가 지역교회를 돕는 사역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며 이것이 침례교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며 교회를 바라보는 지역의 눈이 달라졌다. 앞으로 더욱 섬김과 나눔의 사역에 임하겠다”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성서신학 교수들이 실시간 유튜브 좌담 티저 영상을 촬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민석 교수(구약학)와 김기영 교수(구약학), 한철흠 교수(신약학)는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침신대 도서관 북카페에서 ‘담촌(호)’으로부터 후원받은 발전기금으로 이동식 스튜디오를 재현할 수 있는 영상 장비를 구비해 촬영했다. 이번 티저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학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육, 선교, 홍보 등의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배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각종 교육 현장의 패러다임이 변했으며, 이러한 때에 좋은 영상 매체의 개발과 활용은 진정으로 세상을 섬기고 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최신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담촌’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한국침신대가 될 수 있도록 침신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범영수 차장
울산온누리교회(문경도 목사)가 지난 12월 4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 대학발전기금 1800만원을 후원했다. 문경도 목사는 “교단의 미래가 한국침신대에 있다는 확신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왔다”면서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 하며 발전하는 학교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에 교회가 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앞으로 학교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세계 속에서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을 많이 배 출하는 대학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울산온누리교회 김기용 집사가 별도로 한국침신대에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기용 집사는 “주경기업사는 하나님이 경영하는 기업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업을 하면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 5년 동안 장학금 기탁을 약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교회는 대면예배의 제한과 기타 모임 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다수가 모이는 시설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교회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느 기관 못지 않는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옮겼다. 실제 신천지를 제외하고 종교시설 감염자 비율은 8.2%라는 최근 통계도 나오면서 정부는 “교회의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위험도가 높은 행위가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교회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감독은 여전하다. 매주일 시도공무원들의 교회 방문은 이제 일상적인 상황이다. 방역지침 점검을 내세우며 교회를 방문해 인원을 파악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점검하는 것에 대해 교회를 철저하게 이 지침을 준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대면모임 비율은 수도권은 20%, 비수도권은 30%이며 예배 이외의 모든 모임은 일체 금지된 채로 1년의 시간이 지나왔다. 그동안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소상공인과 주요 업종별 관계자들은 헌법소원과 소송, 시위, 공청회를 거치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정부 측의 대
교단발전협의회는 총회 회기 중점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는 2월 23일 열린다. 이날 교단의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개교회와 지방회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이번 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10차 회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역은 바로 다음세대 부흥과 총회 규약 준수, 시대적 변화에 따른 기관의 혁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미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안 제시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회기도 다음세대육성위원회를 구성해 교단을 대표하고 다음세대 사역 중심의 기관, 단체들이 연합하고 있다. 이 위원회가 추구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사역자를 양성하고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총회는 개교회의 교세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음세대의 주역인 교회학교의 현황을 파악해 현 침례교회의 교회학교 상황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대안을 찾고 이를 중점사업에 담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는 다음세대육성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 교회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던 와중에 터진 IM선교회 대규모 감염 사태는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는 한국교회의 실책이라 말할 수 있다. 혹자는 교회가 아닌 비인가 국제학교의 일을 왜 한국교회에 뒤집어씌우느냐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IM선교회 대표가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교회를 대상으로 교회와 함께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대표 선교사가 코로나19 시국에서 교회들을 대상으로 했던 간증들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화살은 더욱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본인이 이렇게 돌아다니고 아이들에 2000명씩 모이는데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과학적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이라는 발언은 마치 음주운전자가 “내가 술을 마시고 여러 번 운전을 했지만 한 번도 사고가 난 적 없으니 괜찮다”고 말하는 격이나 다름없는 발언이었다. 그동안 본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어떻게든 힘이 되고자 했다. 교회를 상대로 한 방역지침의 형평성 문제 등에 동의하며 이러한 입장을 대변하고자 힘썼다. 또한 방역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교회들의 소식과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섬김의 본이 되는 교회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 국내 최초확진자가 나온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코로나 위기는 진형행이다. 바이러스 사태가 이렇게 길어지는 이유는 급속한 전파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도 있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위반하면서 집단감염 등의 확진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경제 침체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이후 일자 리를 잃고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200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라고 한다. 교회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본연의 대면 사역은 거의 중단 되고 비대면 사역 중심으로 교회사역과 목회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계속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는 교회 폐쇄까지 고민할 정도로 목회의 위기 속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교단도 이러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목회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재정적 지원 보다 보다 실질적으로 비대면 사역을 돕고 실질적이며 장기적인 재정적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교단을 대표하는 교회들이 함께 모여 지난해 각 교회별 성탄헌금을 모아 도움이
지난 한 주간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설상가상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퇴근길 발이 묶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러한 혹한은 비단 날씨 뿐만이 아니었다. 새해 벽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와 희망과 기대가 가득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소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와 관련된 확진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정부가 교회를 말살하려 한다며 방역지침을 무시한 채 항의집회를 열겠다는 어느 교회의 목회자를 비롯해 모 선교단체는 대규모 감염사태를 일으킨 후 앞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시설 폐쇄 명령서를 부착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방역당국 사람들과 몸싸움까지 하고 저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이 선교단체는 대표의 입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음모론이 자주 언급됐다는 제보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죽음에 이른 사건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필이면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양부모 모두 한국교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어서 가뜩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갈수록 악화되던 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