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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인생-1

고흥식 목사
영통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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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은 인류가 갖는 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이다. 성경에는 소망이라는 말이 많이 있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39:7). ‘소망’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위한 선물 언어이다. 소망이 없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종교의 우열(優劣)은 그것이 제공하는 소망의 많고 적음과 낮음으로 정해진다. 성경에 소망이라는 문자가 많은 것은 확실히 그것이 가장 으뜸 되는 종교라는 증거의 하나이다. 목회자는 늘 이 소망을 품고 강단에 서고 소망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소망은 다음의 세 가지 일을 행한다.

첫째로, 소망은 우리에게 장차 큰 기쁨과 행복이 주어지리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준다.
둘째로, 소망은 우리에게 그 기쁨과 행복의 실상을 드러내 준다.
셋째로,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끝까지 그것들을 기다리게 하며 그것들을 위하여 모든 고난을 견뎌 내게 해 준다.
유명한 강철왕인 ‘앤드류 카네기’는 세일즈맨으로 가정을 방문하면서 물건을 팔러 다녔다.
어느 날 한 노인 댁을 방문해 그 집에 들어섰을 때 카네기를 완전히 압도해버린 것이 있었다.
그것은 그 집의 거실 벽에 걸린 그림이었다. 그림은 황량하고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과 낡아 빠진 노가 썰물에 밀려서 흰 백사장에 제멋대로 널린 그림이었다. 그런데 그 그림의 밑 부분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Tide comes Certainly.)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카네기는 그 그림과 글귀에 큰 감명을 받았다. 집에 돌아와서 그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노인 댁을 찾아가서, 그 노인에게 부탁하기를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그림을 자신에게 꼭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그의 간절한 부탁으로 노인은 그림을 카네기에게 줬는데, 카네기는 그의 사무실 가운데에 그림을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평생 걸어놓았다. 이것은 카네기의 평생 굳건한 신조가 됐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온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고, 밤이 지나면 낮이 있는 법이다. 오늘이 썰물같이 황량하다 해도 낙심하지 말라.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지금이 내리막길이라고 절망하지 말라. 내리막길이 끝나면 오르막길이 있어 높이 오를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라. 밤이 깊어지면 곧 동이 틀 테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대개 전혀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주님은 끝까지 노력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루게 하셨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뿐이다.
사람들은 소망을 무엇을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어의 “에스페라르”(esperar)는 “기다린다”는 뜻이 있다.


멕시코 쿠이카텍족어로는 소망을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의 말이다. 소망은 “기다리는” 동시에 “바라는 것”이다. 우리말 표현으로 ‘대망’(待望)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기다리고 바란다는 의미로는 소망을 표현하기엔 좀 부족하다. 마아족은 소망의 의존상태를 “무엇에 걸려 있다”는 말로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 안의 우리 소망”이라는 구절을 “우리가 하나님께 걸려 있다”라고 번역한다. 소망의 목적은 우리의 기대하는 기다림을 후원해 주는 것이다.


창세기 21장에 하갈은 브엘세바 광야에서 어린아이의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고 소리 내어 우는 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들으시고 눈을 밝혀 샘물을 보게 하시고 그들의 생명을 살리셨다.
어떤 사람들은 그 샘물이 갑자기 솟아난 것이라고 생각 할지 몰라도, 그러나 성경은 하갈의 눈이 뜨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창21:19) 땅이 열리거나 파졌다고는 말하고 있지 않다.
슬픔으로 인해 몹시 외치는 고통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그 하갈의 눈앞에 분명히 있는 것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내 하나님이 그녀에게 소망을 다시 넣어 주시니, 그때야 자기 앞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에게 유용할 것들을 주시도록 소망으로 구해야 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부여해 주셔서 그것들을 잘 선용할 수 있게 해주시도록 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샘들 가운데서도 감겨진 눈으로 허둥대는 우리의 운명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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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동역자 사모들의 사모행복축제 ‘성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지난 4월 25~27일 2박 3일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500여 명의 교단 소속 목회자 사모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모행복축제를 진행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총회는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시점에서 이뤄진 첫 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개회예배는 고명진 총회장이 “승리하는 주님과 함께 사는 우리”(골2:12~2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행복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고 총회장은 “모든 것은 죽음으로 끝이 나지만 우리는 부활의 신앙으로 이미 이 땅에서 승리한 승리자”라며 “이번 사모행복축제를 통해 목회자 사모가 먼저 새힘을 얻고 이제 코로나를 이겨나가 힘찬 목회의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모행복축제는 찬양사역자 지선과 가야금 연주자 유윤주 사모(수원중앙), 류정필·고루다 교수의 해피콘서트와 연예인 조혜련 집사와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원장 김향숙 사모의 해피특강,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최일호 전도사의 해피공동체를 진행했다. 저녁 집회는 송태근 목사(삼일)와 김병년 목사(다드림)가 각각 첫째날과 둘째날 강사로 나서 소명과 사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