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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창간기념 포럼 열어


국민일보(사장 변재운)는 지난 10월 11일 CCMM빌딩에서 창간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사진)이 기조강연을 맡았고 국민일보 조용래 기자,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통일한국세움재단 신대용 이사장, 월드비전 이주성 북한사업팀장, 기아대책 김주한 대북사업본부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종석 전 장관은 ‘한반도 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의 상황과 향후 전망을 논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교회가 남북 공동 번영의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미국 정계는 우리 정부나 학자들 보다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더 잘 들을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미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의에 동참하도록 설득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포럼 전 행사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국가조찬기도회 채의숭 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환영사를 한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국민일보가 그동안 어떻게 한국교회를 대변했는지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후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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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