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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핑계 죄의 유혹

남성덕 지음28815000브니엘

인간은 욕망이 있고 사탄에게는 유혹이 있다. 세상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누리라고 한다. 앉고 싶은 사람에게 알맞은 의자를 제공하고, 나가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한 산책로나 멋진 해변을 마련해준다면 세상은 고마운 존재이다. 그러나 세상과 사탄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세상은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부풀려서 인간이 진정으로 필요로 했던 것들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겪고 있는 열 가지 유혹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알면서도 또는 무지해서 쉽게 넘어지는 우리네 약함을 거울을 보는 것처럼 대면하게 해준다. 아무리 세상과 사탄이 유혹하더라도 죄에 빠지지 않으려면 지금과는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고난이 선물이다

조정민 지음27613000두란노

우리 인생 가운데 고난이 면제된 사람은 없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이라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고난은 힘겹지만 유익하다. 고통을 견딘 만큼 강해지고, 고난을 이긴 만큼 깊어지는 법이다. 고난은 해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뚫고 이겨낼 의지를 요구한다. 눈물겨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은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되돌아보며 회상한다. “지나고 보니 정말 고난은 선물입니다.”

책은 인생의 고난 가운데 깊이 신음하고 있는 이에게 위로를 주고, 고난을 이길 힘을 선물할 것이다.

 

성경적 재정관리

김신호 지음20814000토기장이

책은 EPS 청지기재정교실의 소그룹교재로 쓰이는 책이다. 저자의 영성을 기초로 세워진 EPS 청지기재정교실 사역은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사역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적인 재정관을 정립하면서 놀라운 변화들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모든 재정은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는 청지기일 뿐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재정을 철저하게 성경적인 원칙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청지기로서의 삶은 결코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기쁨을 이 땅에서 미리 누리는 것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새로운 시편 연구

방정열 지음48022000새물결플러스

시편이 이야기”(story)이자 신학책”(theological book)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책은 다섯 권으로 이뤄진 시편의 본문을 권별로 하나씩 다루며 각 권의 구성적·장르적 특징을 살펴보고, 해당 시편들이 어떻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그 구성을 통해 어떤 메시지가 만들어지는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책에 따르면 시편은 150개의 시가 씨줄과 날줄이 돼 치밀하게 조직되고 배열된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다윗 가의 왕적 인물)을 의지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신학적 메시지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전달한다.



설교는 인문학이다

┃김도인 지음┃220쪽┃12000원┃두란노
설교에서 신학이 몸이라면 인문학은 옷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도 설교하실 때 설득의 기법인 수사학을 사용하셨다.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비유를 사용하신 것이다. 누구보다 인간을 이해하셨고, 핵심을 찌르는 설명을 하셨으며, 설득을 위한 논증을 펼치셨다.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책은 설교 철학부터 인문학적 설교의 필요성, 인문학과 인본주의의 차이점, 설교의 전달 과정, 구성 방법 등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기존 설교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청중과 소통하고 싶은 목회자, 신학과 인문학의 두 날개로 비상하고 싶은 목회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1세기 기독교 시리즈

┃로버트 뱅크스 지음┃신현기 옮김┃122쪽┃11000원┃IVP
저자는 책을 통해 초대교회의 예배 현장과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모임 ‘밖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생한 내러티브로 풀어낸다. 세상을 뒤집는 복음의 혁명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축제였던 예배를 경험한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은 다른 신들을 믿고 다른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그들의 신앙을 살아냈을까?


역사적 고증과 신학 자료에 철저히 기초해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은 푸블리우스와 함께 2000년 전 로마에서 모였던 원초적 교회의 방문자가 돼 오늘의 교회를 위한 상상력과 확신을 길어 올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양과 목자

┃필립 켈러 지음┃김만풍 옮김┃200쪽┃14000원┃생명의말씀사]
다윗이 자신의 삶의 여정과 그 여정 가운데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 낸 시편 23편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위로와 치유의 고백이 돼 왔다.


깊은 영성뿐만 아니라 문학적 탁월함까지 겸비한 이 시편은, 많은 이들의 노래와 기도 속에, 글과 책 속에, 설교와 가르침 속에 끊임없이 등장한다. 책은 목자와 농업 토양학자 그리고 생태학자인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살아 있는 지식과 전문성, 여기에 사진 기사로서의 예리한 관찰력을 더해 독특하고 실제적인 통찰을 우리 앞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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