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제의 신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박순용 지음┃216쪽┃12000원┃생명의말씀사
다툼, 허영, 원망, 시비 등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지적했던 문제들은 오늘날 교회 역시 동일하게 겪고 있는 문제들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최고의 해결책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권면은 수없이 듣지만 정작 그 마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성도들은 많지 않다.


책은 자신을 낮춰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마음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그리고 그것이 왜 우리에게 참다운 은혜의 복음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그리스도의 자기 낮춤과 비움, 순종, 십자가 죽음 등에 대해서도 한 차원 높은 묵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나이듦의 신학

┃폴 스티븐스 지음┃박일귀 옮김┃320쪽┃5000원┃CUP
나이듦을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죽음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더 오래 살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나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 저자는 명료하고 경쾌한 필치로, 나이듦이 새로운 모험과 축복으로 가는 여정이며, 인생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이라는 풍요로운 기대로 나이듦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특히 소명이라는 측면에서 나이듦의 문제에 접근하며, 은퇴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재구성하게 하는 동시에 나이듦의 미덕과 악덕을 통해 나이듦에 관한 건강한 안목을 갖게 한다. 이밖에도 유언장 작성하기, 인생 후반기 검토하기, 죽음과 사후의 삶 준비하기 등 실제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예수가 나의 주인이시다

┃김원태 지음┃320쪽┃15000원 ┃브니엘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내 죄에서 건져주신 구세주로 믿는 것이다. 더불어 죄의 뿌리인 나를 빼내고 내 안에 예수님이 들어오시게 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반드시 내가 죽고 예수님께서 주인이 돼야 한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내 안에 주인이신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저자는 내가 내 인생을 살려면 두렵고 염려만 가득하지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 쉽고 가볍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주인으로만 모시면 모든 것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양영자 지음┃248쪽┃12000원┃생명의말씀사
88서울올림픽에서 현정화와 함께 환상의 복식조로 탁구 금메달을 안겨주고 홀연히 떠난 양영자.
어릴 때부터 남에게 지기 싫어했던 그 열정이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랑으로, 최고가 되기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던 그 집념은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기 위한 열심으로 하루하루를 불사르고 있다.


지금은 어린 선수들에게는 탁구 기술보다 인성을 먼저 가르치고 싶은 마음으로 꿈나무 탁구교실을 섬기는 등 탁구로 받은 사랑을 탁구로 돌려주며, 거저 받은 복음의 은혜를 증거하는 귀한 삶을 살고 있다.
책은 탁구와 복음으로 채워진 그녀의 30년 여정을 담았다.



총회

더보기
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