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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죽을 병에서 치유

한명국 목사의 회상록

한명국 목사
예사랑교회

구약성경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성군이었다. 그러나 앗수르와의 전쟁으로 큰 고통 중에 병들어 죽게 됐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사38:1)고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에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며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사38:2~6).


하나님께서 사형선고를 내렸는데도 히스기야 왕은 통곡하며 엎드린 기도로 하나님께 도전했다. 죽을병 들린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가장 위대한 선지자 이사야를 보내어 죽음을 통지했는데도 진실 되고 간절하게 기도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기적을 우리도 믿고 체험해야 한다.


인도의 왕립 의학대학교수 하워드 섬머빌(Howard Summerville)씨는 척추관절 결핵을 앓고 있는 학교 교장을 진료했다. 검진 결과 전혀 가망이 없었다. 다른 의사들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다리를 곧 절단해야 한다고 해서 의견의 일치를 봤다. 섬머빌 박사는 최고의 전문의사에게 진료를 의뢰했다. 그러나 마찬가지의 의견을 통보해 왔다.


진실한 신앙인인 교장은 3주간의 여유를 달라고 의사에게 요청했다. 열은 더욱 오르고 병도 위중해졌다. 타인의 도움 없인 조금도 못 움직였다. 그런데 3주 후 매우 호전된 모습으로 의사들을 놀라게 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 저의 다리를 고쳐주시면 남은 여생을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헌신을 다짐하면서 간구했는데, 몇 달 후 완전히 회복됐기 때문이다. 그 후 그는 학교에 복직됐으며, 서원 기도대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살고 있다고 했다.


성서공회의 창설자 토마스 찰스(Thomas Charles)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병들어 죽게 됐다. 그를 아는 친구와 성도들을 포함한 가족은 합심기도(마18:19)를 올렸다.


“하나님, 토마스 찰스를 다시 건강하게 하시어 성서 출판으로 당신의 큰일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살리시고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 히스기야 왕처럼 15년(사38:5) 동안 성서공회 사역을 완수할 수 있게 됐다.


남편은 직장에서 집에서 돌아오자 침대로 갔다. 15분 동안 살펴본 결과 상태가 나쁘다는 것이 보였고 911전화로 구급차를 불러 입원하고 검진한 결과 세균성 뇌막염(bacterial meningitis)이었다. 의사는 아내와 두 딸을 아들 집에 불러 “남편은 밤을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아내가 의사에게 “기도의 능력을 믿느냐?”고 묻자 그는 “확신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아내는 기도를 요청했고 의사는 기쁘게 동의했으며 함께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했다. 주님의 임재를 느꼈고 아내는 주님께서 남편을 살려주실 것을 알았다. 드디어 남편은 살아났고 그 의사는 그가 걷는 기적을 봤다. 아내는 모든 것을 매일 공급해 주시는 좋으신 주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게 됐다. ‘살아 있는 기도의 능력’에 수록된 캘리포니아 풀러튼(Fullerton)의 팻 바운스가드(Pat Baunsgard) 자매의 간증이다.


한 젊은 엄마가 선교사에게 “빨리 와 주세요. 우리 아이가 죽어가고 있어요!”라고 외쳤다.
게이 필드(Gale Field) 여사는 이리얀 자야 지역에서 남편 필이 오르야(Orya) 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의료봉사도 하고 있었는데, 그때 말라리아에 걸린 아이를 진료하려 했으나 마땅히 치료할 약이 없었다.


게일 선교사는 아기 엄마에게 “어쩔 수 없군요. 이렇게 작은 아기에게 맞는 약이 없어요. 그러나 우리는 아기를 위해 주님께 기도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기 엄마는 “무엇이든 아기에게 좋은 것이라면 어서 해주세요”라고 대답했다.


게일 선교사는 아기를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한 후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후에 그 엄마의 부르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선교사님, 빨리 와서 우리 아기를 보세요!” 게일 선교사는 최악의 경우가 왔나 보다 예상하고 아기에게로 갔다. 이번에는 아기가 많이 나아진 것이었다. 위험했던 열이 확 내렸다. 이 일로 오르야 지역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것을 배우게 됐고, 하나님께서 기도로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이클 에세스(Micheal Esse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아나하임(Amaheim)에 사는 권위있는 성경 교사로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휴가를 가고 있었다. 12세의 딸 캐시(Cathy)가 이동주택(trailer) 창문이 열리는 바람에 8피트(2.5m)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머리가 갈라지고 피가 흘러, 담요로 감싸 안았으나 곧 담요가 피에 흠뻑 젖었고, 맥박이나 호흡이 끊겨 죽었다.


마이클 가족은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응급실에 입원시켜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맥박과 호흡이 없으므로 “미안하지만 우리로선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씨의 마음에 “예수님은 주님이시다”(Jesus is Lord)는 생각이 떠올라 가족과 함께 딸의 몸에 손을 얹고 합심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주님, 우리에게 당신을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당신의 말씀에 의지해 기도하오니 우리가 아는 한 캐시는 죽었으나, 생명은 당신의 손에 있나이다. 주님은 길이요 부활이요 진리이며 능력이심을 믿나이다!”
그들이 기도한 후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망진단서를 떼기 위해 7마일 떨어진 시립병원을 찾아가 재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진찰실에서 나온 멕시코인 의사가 “미친 미국 사람!”이라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마이클은 의사에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당신, 미친 미국 사람, 나를 이런 것 때문에 귀찮게 하지 마시오. 당신의 아이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소!”라고 의사는 말했다. 깨어진 머리 상처도 깨끗하게 됐고 흔적조차 없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신 기적과 같아서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다. 이 내용은 마이클 씨의 ‘왜 나를 미워하느냐’라는 책에 나오는 그의 간증이다.


구약성서에는 엘리야와 엘리사도 여호와께 기도해 죽은 사람을 살려냈고, 예수님도 죽은 사람 셋을 살려내셨는데 특히 죽은 지 4일 만에 살려낸 나사로의 회생은 특별한 기적이었고, 사도들 중 베드로와 바울도 기도해 죽은 자를 살려냈다.


기독교 역사 중에나 오늘날도 오랄 라버쯔나 오스본 신유부흥사의 집회에서도 있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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