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리스의 한 현인에게 제자가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가장 어려운 일을 알려주십시오.” 현인이 대답하기를, “가장 쉬운 일은 일어나자마자 손을 앞뒤로 10번 흔드는 일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이 일을 1년 동안 매일 하는 것이다.” 제자들은 농담인 줄 알고 크게 웃었지만, 스승은 해보면 알 것이라며 “내일 아침부터 일어나서 손을 흔들어보라.”고 말했다. 일주일이 지나 스승이 “아직도 손을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모든 제자가 손을 들었다. 한 달이 지나고 묻자 70%만 손을 들었다. 1년이 지난 뒤 여전히 손을 흔들고 있는 제자는 단 한 명이었다. 스승이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결심을 하루만 실천하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결심을 끝까지 이어가는 일이다.” 이때 손을 든 유일한 제자는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이었다. 매일 벽돌 한 장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은 큰 성을 쌓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계속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작은 반복의 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 작은 반복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우리의 인생과 운명
세상에 이런 나라가 있으면 믿을 수 있겠는가? 병원비 공짜, 교육비 공짜, 세금 없음, 한 가구당 한 명의 가정부 지원, 결혼하면 주택 제공, 매년 생활비 1억 원 지급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며 살고 싶은 나라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나라가 존재한다. 지상낙원이라고 불리었던 이 나라는 호주에서 북서쪽으로 3,260㎞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총면적 21㎢로 울릉도의 1/3 크기의 작은 섬나라, 나우루 공화국이다. 나우루 공화국은 총인구가 9,000여 명인 세상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이다. 나우루 공화국은 지폐를 휴지로 사용할 만큼 부유한 나라였다. 작은 섬나라인 나우루 공화국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부국이 된 것일까? 그것은 놀랍게도 ‘새똥’ 때문이다. 나우루섬은 새똥 섬이라고도 불린다. 원래 산호초로 이루어진 이 섬에 많은 새들이 오랜 세월 똥을 싸게 되었다. 그 ‘새똥’은 화학적 작용을 일으켜 인광석이 됐으며, 그 위에 사람이 살게 된 것이다. 인광석은 비료의 주원료가 되는 인산염을 함유한 광석이다. 20세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인구의 식량을 충당하기 위해 사람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척박한 땅에서 풍족한 수확을 얻기 위해서는
히브리서 12장 1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참으로 눈부시다. 특별히 양궁과 사격 그리고 펜싱 분야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메달을 따는 치열한 모습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고, 보는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해 줬다. 하지만 1936년 독일에서 개회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고도 고개 숙인 두 선수가 있었다. 이들은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들의 비장한 인상을 관중들은 의아해했다. 시상대에서 이들은 결코 기뻐할 수 없었다. 메인스타디움에는 자신들의 조국을 식민지로 만든 일본의 국가가 우승자를 위해 연주되고 있었다. 이들은 고개를 숙여 게양대에 솟아오르는 일본 국기를 외면했다. 훗날 동메달리스트는 금메달리스트였던 동료가 부러웠다고 말했다. 우승자는 기념품인 참나무 묘목을 들고 있어 가슴팍에 붙인 일본 국기를 가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식민지 조선의 마라토너인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밝힐 뿐이니라.” 미국 조지아주에 간단한 식사를 판매하는 ‘난쟁이식당’이라는 곳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만 가끔 이용하는 작은 식당이었지만 주인인 사무엘은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하겠다’는 자세로 음식을 만들었다. 평범한 ‘치킨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4년을 연구했고 어떤 메뉴는 출시하기까지 7년이 걸렸다. 아무리 공을 들인 메뉴라도 손님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감히 철회하고 다시 연구했다. 손님들에게 항상 ‘최고의 맛’을 대접하려던 ‘난쟁이식당’의 소문은 저절로 지역 밖으로 퍼져나갔고 여기저기서 체인점을 열어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 사무엘은 첫 지점을 오픈하면서 식당의 이름을 ‘칙 필레’로 바꿨고 매장이 늘어가도 최고의 맛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었다. 또한 철저한 신앙인이기도 한 사무엘은 ‘칙 필레’를 주일날이면 문을 닫고, 하나님을 예배했다. 프랜차이즈 식당이 일요일 문을 닫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칙 필레’는 미국 소비자가 뽑은 가장 만족하는 식당이며 70년 동안 한 번도 매출이 감소하지 않
창세기 1장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얼마 전 ‘인도 천재’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서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인도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꿈의 직업은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다. 카스트제도의 뿌리 깊은 영향력으로 신분 상승이 쉽지 않고,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인도공과대학에 입학해 ‘엔지니어가’되는 것이다. 가난한 빈민가의 아이들이 ‘브릭스’라는 무료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 인도공과대학에 들어가서 꿈을 성취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어 빈민가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몇 년 전 ‘세 얼간이’라는 인도 영화를 접하고서 인도를 다시 보게 됐던 만큼의 충격이었다. 인도는 대책없어 보이는 인구증가와 격심한 빈부격차, 열악한 사회환경 등으로 여행조차 꺼려지는 국가로만 인식되어 왔다. 몇 년 전 단기선교차 인도를 방문했을 때, 거리는 소와 사람들과 차가 뒤섞여 있었고 어딜 가나 사람들이 넘쳐났다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미국 오하이오의 시골 마을에서 가난한 집안의 12남매 중 다섯 번째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 여기에 간질과 학습장애 그리고 말까지 어눌해 3년인 고등학교 과정을 7년 만에 졸업했다. 이런 사람이 할 수 있는 사업이나 일이 세상에 몇 개나 있을까? 그러나 이 아이는 성인이 되어 자신의 이름을 딴 ‘롱거버거 바구니’를 만드는 회사를 창업해 매출 10억 달러(1조원)를 넘는 회사를 세웠다. 게다가 50년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마을에 바구니 모양의 여러 조형물과 공장을 만들어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시골마을, ‘드레스덴’을 유명 관광지로까지 만들었다. 롱거버거는 자신이 이런 성공 비결은 엄청난 포부나 재능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주위에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회가 찾아와 문을 두드릴 때 일어나 달려가 문을 열고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언제 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기에 처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됐다. 인간의 가장 위대함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나타난다. 사람과 사람과의 깊은 교제도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지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는 하나님의 역사를 삶의 현장에 나타나게 한다. 요사이 ‘건국전쟁’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절찬리에 상영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Friends of Korea’, 즉 ‘한국의 친구들’이라는, 한미친선협회를 만들었다. 이 단체는 미국에 한국을 알리고, 미국의 유력한 인사들에게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어느 날 이 단체의 모임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사위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면서, 소령 계급장을 달고 있는 한 사람을 이승만 박사에게 데리고 왔다. 이 친구를 만나보니 보통 사람이 아님을 직감적 판단한 이승만 박사는 이 소령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제했다. 이 친구가 나중에 큰 일을 감당할 수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 새로운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교회와 공동체에 하나님의 영이 필요하다. 진정한 부흥이 필요하다.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 가장 어두웠던 시대가 있었다. 1907년이었다. 국권은 일본의 손에 통째로 넘어가고 황제는 폐위당했다. 나라를 살려보려던 애국지사들은 몸부림을 쳤고, 심지어 원통한 마음으로 자결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라의 중요한 사람들을 암살하는 음흉한 계략이 난무하던 시대였다. 모든 국민은 허탈과 절망에 빠졌다. 세계가 한국을 버리는 것처럼 보였다. 바로 이때 하나님이 이 땅을 찾아오셨다. 성령님이 임재하셨다. 민족의 가장 어두운 역사의 시기에 진정한 부흥이 일어났던 것이다. 쓰러져 가던 한국을 강타한 이 부흥운동은 1903년 원산에서 시작되고, 1907년 평양에서 절정을 이룬 “한국의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한국 교회사상 가장 중요한 부흥운동이다. 초기에는 선교사 하디(R. A. Hardie)에 의해서 시작됐지만 나중에는 한
기부금영수증 발행에 대한 공지 ̒법인세법 시행령̓ 제39조 제1항 제1호 마목과 ̒소득세법시행령̓ 제80조 1항 5호에 근거해 모든 교회는 성도들이 1년 동안 헌금한 합산금액을 연말정산서류로 기부금영수증을 요청하면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합니다.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기부금영수증(교회발행용 양식)을 작성해 고유번호증과 소속증명서와 법인설립허가증을 첨부해 발급하면 됩니다. 2)기부금을 발행한 교회는 기부금영수증 발행 건수와 합산한 기부금액(헌금액) 작성한 “기부금영수증 발급명세서”를 관할 세무서에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3)은행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교회는 국세청 홈텍스에 들어가 기부금단체로 등록한 후에 전자기부금영수증 개별발급란으로 들어가 개별 발급을 하면 기부금영수증 발급명세서를 관할세무서에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익법인과 세금에 대한 안내 교회가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할 때 각종 세금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안내드립니다. 1) 공익법인의 의미 : 사회복지, 종교, 교육, 장학, 의료 등 사회일반의 이익을 목적으로 민법 또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을
1. 교회 헌금의 세법상 관리 방안. 상속증여세법(상증법)상 교회는 국세기본법 13조에서 명문화한 ‘법인으로 보는 단체’에 해당해 고유번호증 사업자 “82”의 유형을 부여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종교법인에 소속된 단체로서 교회는 사업자 “89” 유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의 교회도 종교법인의 소속 단체로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출연재산의 관리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사업자 “82” 유형과 더불어 별 차이가 없이 세법상 행위를 하고 있다. 사업자 “89” 유형의 교회가 부동산을 양도시 국세청은 소득세법상의 양도소득세를 적극적으로 부과를 하고 있는 바 이는 교회를 개인으로 간주하고 비영리법인에게 주는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사업자 “89” 유형의 교회를 공익법인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논란을 피하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교회는 사업자 유형을 “82” 로의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하지만 국세청 또한 사업자 “89” 유형의 교회를 종교법인의 소속단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혼란이 없을 것이다. 교회가 설립부터 고유번호증 사업자 “82”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