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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보낸 시 - 류우림

얼마나 외로웠으면 시를 읽었을까

얼마나 쓸쓸하고 고독하고 적막했으면

늦은 밤 시를 읽었을까

나도 사랑한다고

나도 외롭고 쓸쓸하고 고독하다고 말하려다가

너에게 시 한 편을 보낸다

뒷마당 대숲도 한 그루부터

세상도 한 사람으로부터

그런데 우리는 벌서 둘이라고 보낸다

낙원에서도 아담은 외로웠다

그걸 아신 하나님은 그를 잠들게 하시고

그의 살과 뼈로 이브를 만드셨다

하나님이 쓰신 시를 혼자 읽고 있던 그에게

이제부턴 함께 읽으라고

하나님이 시 한 편을 보내셨다

 

시인은 '자유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시집으로 '꽃이 보고 싶을 때' 외 다수가 있으며 우림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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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정체성 확립 ‘협력’ ‘협동’하는 총회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월 6~7일 1박 2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전국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115차 총회 회기 사업과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나누며 다음세대․청년연구소, PK·MK인생디자인프로젝트, 목회자 복지 확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지방회 강화(개척, 미래 교회), 총회와 지방회 행정 등을 주제별로 나눠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농어촌부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대표로 기도하고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복음으로 영혼 살리는 교회”(마 28:18~2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115차 회기가 전국 지방회 의장단을 중심으로 희망의 빛과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새로운 비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면서 총회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방회와 기관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논의했으면 한다. 하나님이 부르신 그 사명을 다시금 생각하며 영혼을 살리는 일에 모두의 마음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최인수 총회장이 축도하고 총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