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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여회가 이웃 사랑의 메신저가 되겠습니다”

전국여성선교연합회 회장 양귀님 권사

 

코로나 팬데믹 2년 동안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는 개교회와 지역연합 사역들의 어려움과 고난을 경험했다. 모이는 인원이 한정되고 때로는 모임이 불가능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전여회는 대표적으로 침례교 여성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세미나와 기도모임, 말씀 공부 등을 전개하며 다양한 선교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여회는 코로나 이전 사역을 회복시키고 보다 다각적인 선교활동을 전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전여회 회장 양귀님 권사(신창교회 최재희 목사, 사진)를 만나 전여회의 구체적인 사역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침례교회 선교사역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대표로 2년 동안 헌신해 오셨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늘 다윗을 묵상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를 하나님께서 들어 써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창(온양)에서 서울로, 여러 지방으로 먼 길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원팀으로 남편 장로님을 묶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늘 동행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사역을 통해 좋은 분들과 만나 함께 연합하여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여선교회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사역들을 전개하며 교회들과 지방회, 총회와 협력해 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교회사역이 위축되는 와중에 여선교회 사역도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여회는 어떻게 사역을 이어갔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전여회도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0년 전여회가 주관한 각종 세미나와 기도회 등 모임이 취소됐고 연차총회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2021년은 조금 나아져서 거리두기 사항을 고려하면서 작게나마 세미나와 연차총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 됐을 때, 전여회는 이 기회에 회원 개개인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욱 새롭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2020년 12월에 ‘칠천만 21일 연속기도회’를, 2021년 5월에는 ‘21일 어머니연합기도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습니다. 21일 동안 매일 저녁 8시에 자신과 다음세대를 위해, 또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와 선교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모아진 헌금으로 개척교회와 선교지를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초에는 줌과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 선교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면서 회원들이 새로운 시대, 선교적인 삶을 살기 위해 배워야 할 것과 도전받아야 할 것을 제공하는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 올해 초 전여회가 온라인으로 10주간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전개해 왔습니다. 특별히 기도의 사명자로 전여회의 사역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전여회 사역들은 어떤 사역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나라를 위한 10주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기도회 책자를 제작해 기도회에 참석하는 교회와 전여회 회원들에게 보내드리고 함께 중보하도록 도왔습니다. 이 기도책자는 30일로 구성돼 있는데 기도회 후에도 많은 분들이 책자를 사용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는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게 하는 잠언 기도’를 제작해 보급했습니다. 어머니들이 세상적인 가치를 따라가기보다 말씀으로 자녀를 축복함으로 그들의 영혼육이 건강한 삶을 살고 무엇보다도 어두워가는 세상에서 하나님 자녀로서 빛된 삶을 살게 하는 기도책입니다. 5월 16일에는 서울교회에서 ‘2022 여성 리더십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6월 20일에는 구국기도회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현장에 모여서 함께 배우고 뜨겁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쁩니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특별히 경인지역연합회와 군경선교회와 함께 하는 ‘연합 구국기도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인지역의 많은 침례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통일한국을 위해,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와 교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8월 22일 부산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합니다. 3년 만에 현장에서 전국의 회원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 총회는 특별히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총회에 참석하셔서 은혜받고 재헌신함은 물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지체들과 함께 누리는 시간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 이제 일상회복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와중에 개교회 여선교회도 발빠르게 사역 회복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여회도 이에 부응해 개교회를 지원하고 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일상회복 이후, 무너진 여선교회 사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으신다면.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적 제약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여회는 소책자 운동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어머니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살게 하는 ‘잠언 기도’ ‘크리스천 부모 교육’ ‘코로나19 이후와 선교’ 등입니다. 전여회는 ‘홀리 라이트’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홀리 라이트’는 각종 칼럼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크리스천 세계관을 알려줍니다. 이 어둠의 시대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시각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빛의 자녀의 삶을 살게 하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맥체인식 성경읽기’를 사용해 하루에 4장(구약 2장, 신약 2장) 말씀을 읽고 읽은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는 ‘말씀기도’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성경을 읽으면 성경을 구약과 신약을 통합해서 보는 시각이 생기며 구속사적으로 성경을 보고 성경이 주는 전체적인 의미를 발견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적어도 1시간 정도는 말씀과 기도 앞에 앉아 있게 하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깊이 있게 가질 수 있는 훈련이 됩니다. 그동안 교회 여선교회, 지방 여선교회 모임과 조직이 많이 무너진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더 영적인 것에 관심을 잃고, 헌신하는 일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큰 규모로 만날 뿐만 아니라 지방 여선교회와 교회 여선교회와 개별적인 접촉을 통해 교제하고 서로 중보하며 세워가는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세미나’를 지역별로 소그룹으로 실시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또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5월 세미나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디지털화가 됨과 동시에 급격한 노령화가 함께 진행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 안에 많은 시니어 회원들이 많은 역량을 가졌지만 디지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낙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들이 앞으로 심화될 온라인 세상에서도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특히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각종 모임과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이와 함께 전여회는 68년의 역사 속에서 교단의 국내 선교와 해외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선교와 해외선교 기도주간을 정해 기도하고 물질을 들여 후원하는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국내선교회와 해외선교회와 연합해 진행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 하다가 중단된 섬선교, 농어촌 할머니(시니어)성경학교를 다시 지원하려고 합니다. 교사가 부족한 농어촌교회에 전여회 회원들이 교사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농촌교회의 사역을 지원하는 일을 올해는 다시 재개합니다. 충북과 경북에 있는 2개 교회와는 일정이 조율된 상태입니다. 한 한 영혼이라고 구원하는 그 일에 힘이 닿는 대로 농어촌교회를 도와 협력하려고 합니다. 선교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에게나 농어촌교회에 함께 도움이 되고 활력이 되는 사역이라고 여겨집니다.” 

 

 

◇ 최근 전여회가 함께 기도하는 내용들이 있다면.
=“홀리 라이트 1만 부 구독자와 문서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3500 침례교회가 있는데 1부 이상씩 구독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전국에 5만여 재소자가 있는데 이 분들을 위한 문서선교로 많이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교도소에서 구독 신청자가 많은데 현재 1000여 권만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홀리 라이트를 읽은 후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는 분, 기도에 대해 배우게 됐다는 분, 잊고 있었던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됐다는 분, 거기서 이 책을 사용해 소그룹으로 함께 예배한다는 분 등 다양한 간증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문서선교에 동참해 주신다면 꼭 필요한 곳에 더 많이 보내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협력을 요청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구독과 문서선교로 홀리 라이트를 후원해 주신 교회들에 감사드립니다. 복음의 확장을 위하여 드려진 교회들의 헌신과 한 분 한 분의 귀한 섬김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총회 여성부장은 2005년 제95차 정기총회에서 통과돼 17년 동안 총회를 섬겨 왔습니다. 그 당시 총회에서 복음선교 사업을 위해 교회 내 여성들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더 많은 부분에서 기여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회적으로 그때보다 더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여성과 다음세대들의 다양한 돌봄이 더욱 필요하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성 정체성과 윤리관 교육과 지킴이 교회 내외적으로 더욱 중요시하는 때입니다. 이에 총회에서 여성의 집약된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여성부가 여성과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새로운 시대에 더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전여회 사역과 총회 여성부 사역에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리=이송우 부장, 사진제공=전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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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41차 총회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미주총회)는 지난 6월 13~15일 미국 LA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1000여 명의 가까운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미주총회는 집회(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밴스 피트만 센드 네트워크 총재, 제프 로그 게이트웨이신학교 총장)와 선택강의 세미나, 선교축제, 청소년 축제 등을 열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예배에서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사진)는 축사를 통해, “미주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인침례교회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부흥하고 성장해 옴에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한국 침례교회도 100만 뱁티스트 운동을 전개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에 미국교회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의 침례교회가 다시 회복되며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주총회는 교단 성장과 부흥을 위한 비전2027을 인준했으며 미주침례신문을 협력기관으로 인준하는 등 주요 안건등을 처리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가 선출됐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러한인)가 선출됐다. 사진제공=미주침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