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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오순절 성령운동의 배경

오순절 성령운동의 이해-5
김한순 목사
홍성성산교회
전 총회신학교 교수

성령침례를 받은 증거로서 방언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찰스 파햄으로부터 배우고 있었던 아그니스 오즈맨 양이 강의실에서 찰스 파햄과 여러 사람들의 안수기도를 받았을 때, 방언을 말하게 됐는데, 이것이 바로 성령침례의 증거였다는 것이다. 그 후 찰스 파햄 자신도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이 방언이 진정한 성령 침례의 성경적인 증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드디어 이제는 “성령의 망각”을 이야기하던 시대가 지나고 성령론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오순절 성령운동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기독교 역사 가운데 여러 가지 성령운동들이 많이 있었고 기적 발생에 대한 주장들도 있어왔지만,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에 대한 강조는 대체적으로 20세기 초에 일어난 오순절 성령운동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됐다. 그리고 역사상 어떤 성령운동도 오순절 성령운동만큼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지지를 얻지는 못했다. 


20세기 오순절 성령운동의 기원은 1900년 12월에 미국 캔자스 주의 토페카(Topeka. Kensas)에 있는 벧엘 성서 대학(Bethel Bible College)에서 일어났던 사건에서 비롯됐다. 즉 이 대학에서 재직하며 “성결운동”을 주도했던 찰스 파햄과 그의 학생들은 회개, 회심, 성화, 신유 그리고 재림 등의 주제로 성경공부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성령침례와 사도행전 2장의 문제에 부딪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오순절 성령운동이 시작됐던 것이었다. 찰스 파햄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과제를 제시했다. 즉 이번에는 성령침례의 성경적 증거에 대해 조사해 오도록 과제를 제시했고, 이에 그들이 연구한 결과로 얻은 해답은 동일하게 “방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하여 이들은 성령침례를 받기 위해 기도하던 중 아그니스 오즈맨이 1900년 12월에 가장 먼저 성령을 받고 방언을 했고, 그 이후 다른 사람들도 방언을 받게 됐다.


그 후 찰스 파햄은 학교 문을 닫고 4년간 집회를 다니며 오순절 메시지를 전하며, 1905년에 텍사스 주의 휴스턴(Houston. Texas)에 새로운 성경학원을 세웠다. 그 학생들 중 시무어(W. J. Seymour)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성결운동의 영향을 받은 전도자였다. 그는 찰스 파햄의 가르침이 옳다고 인정했으나 방언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1906년 시무어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가정에서 집회를 가졌다. 그는 성령침례와 방언에 대해 설교했고 거기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언을 하게 됐다.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아주사 거리(Azusa Street)의 한 건물로 옮겨야 했으며, 이 곳에 여러 교파와 인종이 모여왔다. 여기서 선교회가 조직됐고 비로소 20세기 오순절 성령운동이 미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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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41차 총회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미주총회)는 지난 6월 13~15일 미국 LA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1000여 명의 가까운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미주총회는 집회(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밴스 피트만 센드 네트워크 총재, 제프 로그 게이트웨이신학교 총장)와 선택강의 세미나, 선교축제, 청소년 축제 등을 열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예배에서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사진)는 축사를 통해, “미주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인침례교회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부흥하고 성장해 옴에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한국 침례교회도 100만 뱁티스트 운동을 전개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에 미국교회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의 침례교회가 다시 회복되며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주총회는 교단 성장과 부흥을 위한 비전2027을 인준했으며 미주침례신문을 협력기관으로 인준하는 등 주요 안건등을 처리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가 선출됐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러한인)가 선출됐다. 사진제공=미주침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