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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아트센터, 창작뮤지컬 ‘ABBA:아바’ 2월 개막

요나 선지자와 누가복음 15장의 큰아들 요나가 만나 펼쳐지는 재미와 감동 전달

 

2012년 초연 이래 광야아트센터 작품 중 최고의 유쾌, 상쾌, 따스함을 선사한 화제작 ‘ABBA:아바’가 새롭게 리뉴얼돼 다시 돌아온다.


오는 2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뮤지컬 ‘ABBA:아바’는 광야아트미니스트리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란 슬로건을 걸고 진행한 ‘111문화전도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2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초연됐던 작품으로 초연 당시, 기발한 스토리와 마음을 울리는 넘버, 화려한 안무 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단번에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광야의 뮤지컬 중 가장 화려 하면서도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장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거론됐던 뮤지컬 ‘ABBA:아바’가 그동안 오랫동안 무대에 오르지 않아 많은 관객들이 고대하던 작품이었다.


총괄PD 김관영 목사는 “지난 2012년 1.1.1 프로젝트 일곱 번째 작품을 구상하면서 구약의 ‘요나 이야기’와 신약의 ‘탕자 이야기’가 팽팽하게 맞섰다. 몇 번을 투표해도 5대 5였다. 그때 누군가 두 이야기를 하나로 합치면 어떻냐고 제안했고, 구약의 요나 선지자와, 신약 누가복음 15장 예수님의 세 번째 비유 가운데 등장하는 큰아들의 캐릭터가 오버랩 됐다”고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모른 채, 그저 자신들이 설정해 놓은 아버지만을 인정하려는 두 요나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며 “뮤지컬 ‘ABBA:아바’를 통해 부디 한국교회의 잃은 양들과 가나안 성도들이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아버지의 품으로 뛰어드는 요나들이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윤동권 선교사는 “니느웨로 떠나간 동생 찾아오겠다고 아버지를 속이고 다시스(스페인)로 가는 배에 오른 큰아들의 이름을 요나로 짓고, 여호와의 낯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가는 선지자 요나를 만나게 하는 기발함이 시초가 돼 2012년 뮤지컬 아바가 탄생했다”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1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ABBA:아바’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리카C 음악 감독의 합류이다. 오스트리아빈 국립음대에서 학사(피아노연주학·작곡&음악이론)와 석사(미디어 작곡 & 재즈 어레인지먼트)를 최우수로 졸업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작품은 깊이와 감동이 남다르다.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노웨어’, 연극 ‘시비노자’, ‘무하유지향’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연극, 뮤지컬, 콘서트, 영화, 음반 등에서 작곡 편곡 음악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카C는 뛰어난 감각과 세련미뿐만 아니라 깊은 영성이 묻어난 주옥 같은 넘버 곡으로 뮤지컬 ‘ABBA: 아바’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 ‘ABBA:아바’는 무대디자인에 박단추, 보컬감독 이하기, 안무에 김하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들이 총출동해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 돼 무려 12년이란 세월을 지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스한 그 이름 ABBA’를 기대하며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2월 21일까지 관람 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프리뷰 할인’과 사전 등록하고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전용 할인가를 적용해주는 ‘작은 수네르고스’ 멤버십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예약을 오픈 중이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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