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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산으로 간 이유

이재옥 목사

여호와 하나님께 부름 받아
광야의 사십 년 시련 견디고
히브리 민족 지도자로 사십 년 세월
노예근성 찌든 동족 이끌고
또다시 광야 사십 년 지나갔다
오매불망 젖과 꿀 흐르는 아름다운
하나님 약속하신 땅 가나안
요단강 건너 지척인데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 올라 눈을 들어
네 눈으로 그 땅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 건너지 못하리라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 쪽 있는 아름다운 땅
산과 레바논 보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이 어이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달래고 달래며
조그마한 불편에도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하는
노예근성 이스라엘 민족
참다못해 성질나서 
하나님 영광 돌리지 못하고
두 번 내려친 반석
이것이 그리 큰 죄이옵니까
그러나 여호와께서 명하시오니
나는 산으로 가겠습니다
하나님 절대주권으로 정하신
내 인생길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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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