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완 극동방송 부사장이 극동방송 5대 신임사장으로 취임했다.
맹주완 신임사장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극동방송에 입사해 제주, 포항, 창원, 대전극동방송의 지사장과 대외협력국장, 총무국장을 거쳤다. 또한 중앙사 편성국 기자, 방송부장, 제작팀장, 편성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맹주완 신임 사장 취임식은 지난 5월 20일 마포구 극동방송 3층 채플실에서 열렸다.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 장로의 사회로 장길평 극동방송 원로회 회장의 기도 후 극동방송 재단이사 조봉희 원로목사(목동 지구촌)가 ‘하늘 아버지께 복받은 사람’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가 끝난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한기붕 이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장환 이사장은 맹주완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극동방송 사기를 전달했다.
취임사에서 맹주완 신임사장은 “올해로 극동방송 30년 차이다. 30년 동안 하나님께서 얼마나 극동방송을 사랑하셨는지 그리고 김장환 목사가 얼마나 힘쓰고 애썼는지를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기붕 사장이 좋은 롤모델이 돼 줬기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변치 않는 복음을 잘 전할 것이며 성령충만한 리더로서 다음세대를 일으키고 한국교회의 제 2의 부흥을 불러오는데 극동방송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 조용근 장로의 축사가 있은 후 극동방송 목회자 자문위원회 위원장 장향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