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사모하며 예배의 놀라운 감격과 은혜를 나누는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가 지난 8월 22~24일 2박 3일간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월드사역연구소(소장 최병락 목사) 주관으로 “Utmost Worship Academy(UWA) 예배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UWA”는 “UTMOST WORSHIP ACADEMY”의 약자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예배 DNA인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을 예배를’(UTMOST WORSHIP FOR HIS HIGHEST)을 반영한 예배 콘퍼런스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회원교회 및 강중침 예배에 관심이 있는 한국교회 예배팀을 대상으로 30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63개 교회 목회자와 예배 인도자 총 35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강남중앙침례교회의 월드사역인 5년 주기로 진행되면서 올해 6년 차에 다시 ‘Worship’의 ‘W’인 ‘예배로 세상을 움직이는 교회’로 돌아와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집중하는 예배의 사역을 한국교회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강사로는 월드사역연구소 최병락 목사를 비롯해 강중침 경배와 찬양팀 인도자인 김성민 목사, 어노인팅 예배인도자로 사역했던 전은주 전도사, 2014인천아시안게임 영상감독을 맡았던 차은택 감독,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투버학과 존 코바 교수, HD/4K 방송 시스템 디자인 기술감독인 전형진 감독이 저녁집회와 모던워십, 미디어강의, 찬양팀 클리닉, 분야별 강의(보컬, 건반, 일렉, 베이스, 드럼, 찬양인도), 미디어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오프닝 키노트는 예배 콘퍼런스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최병락 목사가 예배(W)와 목장(O), 지역(R), 생명(L), 제자(D)의 ‘W.O.R.L.D.’ 사역을 설명하며 성경을 통해 초대교회(예루살렘교회)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DNA화 되는 사역을 설명하며 예배 콘퍼런스의 첫 문을 열었다.
최병락 목사는 “이번 예배 콘퍼런스는 교회마다 예배가 그 도시를 바꿔내는 예배의 역사, 능력, 삶이 변화되는 예배를 꿈꾸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예배자의 삶을 경험하는 시간”이라며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예배는 최고의 예배, 최선의 예배가 돼야 함을 우리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중앙침례교회 예배국 사역자들이 함께하는 심포지엄, OT 및 조별모임, 우와 콘서트, 저녁집회로 22일 일정을 진행했다.
저녁집회는 시편 51:7~13과 마태복음 16:18의 말씀을 중심으로 “깨끗한 예배자, 거룩한 교회”란 제목으로 최병락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락 목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동일하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을 먼저 언급했다. 최 목사는 “우리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이 땅에 남겨 놓은 예수님의 몸을 교회라 말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볼 수 없지만 그 몸인 교회를 보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라며 “진정한 예배자로 교회를 사랑할 때, 나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그 마음으로 예배자의 삶을 고백하고 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예배자의 삶을 강조한 최병락 목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교회를 통해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일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선포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했다.
둘째날 저녁은 연합금요성령집회로 2기 월드사역 회원교회 임명식을 가지며 축복하고 격려했으며 최병락 목사는 “회복된 예배자가 되라”(요 21:15~2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월드사역연구소는 현재 100개 교회와 함께 건강한 교회의 월드(W.O.R.L.D.) 사역을 진행 중이며, 매년 50개 교회씩 추가로 동참할 예정이다. 예배 콘퍼런스에 이어 9월에는 목장 콘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곤지암=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