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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선교회 비전 2030전략회의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3월 27일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군경선교 사역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비전2030전략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군경선교회 비전2030 추진위원장 여주봉 목사가 “선교적 리더십”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침례교 군목단과 경찰선교, 군선교사회, 군경선교회 순으로 비전2030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내용 등을 공유했다.


군목단은 침례교군목단장 이석곤 목사가 현역 군종목사 현황과 현재 군종사관 현황, 논산훈련소 침례식과 사단 신교단 침례지원, 격오지 부대 위문예배 지방회 매칭 및 군선교 주일 예배(군선교 보고 병행) 사역 등을 보고했다.


군선교사회는 회장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군선교사회의 현황과 후원 상황, 다변화된 군인교회 선교의 변화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군선교사 인원이 감소하고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군선교사 인원과 후원을 확보하고 군목단과 군선교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갈 수 있는 정책과 계획이 시급함을 언급했다.


서용오 회장은 “군경선교 사역이 확대되고 다변화되는 과정 속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전략회의로 군목단과 군선교사, 경찰선교의 협의가 반드시 선결돼야 할 사안이 됐다. 앞으로 이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낼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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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