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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장! 서목연 집회에 오십시오”

서목연 연세중앙교회서 전도축제 마련…31개 지방회 700여 교회 성도 초청

 

 

31개 서울지역 침례교 연합단체인 침례교서울지역목회자연합회(서목연, 대표회장 강석원 목사)는 오는 1122일 서울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서울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목연 전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도축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구하며 전도에 대한 사명을 고취시키며 영성으로 훈련받아 복음의 장을 전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에 본보는 서목연 대표회장 강석원 목사(사진)를 만나 이번 전도축제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서목연에서 처음으로 이번 전도 축제를 준비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이번 집회의 의미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 최근 침례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가 전도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기에 다시금 전도의 사명을 고취시키며 나아가 전도의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번 집회가 민족 복음화의 여망을 담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주님의 지상 명령이면서 성도 본연의 사명이기도 한 전도에 대한 도전이 이번 전도 축제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도 축제의 주 강사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 우리 교단을 대표하며 한국교회 영적인 지도자인 윤석전 목사님을 비롯해, 지난 20년간 부산에서 전도의 열정으로 20여 명의 제적교인의 출석교회는 2,000여 명으로 부흥시킨 손현보 목사님, 그리고 서목연 대표회장으로 제가 주강사로 나선다. 특히 손현보 목사님은 타 지역에 비해 복음화율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산 지역에서의 부흥을 이룬 교회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중심에 있는 목회자다. 이번 축제에 장소를 제공한 윤석전 목사는 이번 집회 강사로 나서며 전도의 사명을 목회자와 성도들의 회복해야 한다면서 흔쾌히 강사로 나서주셨다. 뛰어난 영성과 폭발적인 전도 사명을 새롭게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최근 한국교회가 전도의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주신다면.

= 그렇다. 우리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전도의 방법론만을 논하며 전도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결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문제이지 않나 생각한다. 더욱이 최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의 부정적인 모습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전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막연하게 나가서 만나고 전하는 전도를 탈피하고 교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세력을 그리스도의 말씀과 기도,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히 싸워 나갈 수 있는 영적 승리자가 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도 축제에 대해 전국교회에 당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 이번 전도축제는 아쉽게도 700여 서목연 침례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전도에 대한 열정과 부흥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해지는 시간이기에 침례교회에 전도의 열정과 열망이 전국 방방곡곡에 전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성령의 강한 역사하심과 기름 부으심이 다시 각 교회마다 불일 듯 일어서 각 교회마다 전도의 새바람과 새물결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이젠 전도의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우리 침례교회에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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