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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진정한 멘토, 예수님

 

최근 사극을 마친 여배우가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기만성을 기원하며 굿을 했다고 한다. 데뷔 초반부터 넘치는 끼로 주목을 받아 왔지만 잦은 구설수 등으로 활동이 부진한 케이스였다. 얼마 전에도 한 여배우가 굿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연예계에서는 상당히 많은 연예인들이 무속을 즐기며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몇 몇 점집은 연예인이 즐겨찾기로 소문났는데 알아본 바 연예인은 공통적으로 점집에서 멘토링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니저, 드라마 작가, PD의 부인 등이 점집을 찾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강남에 유명한 신당이 있는데 바로 아래층에는 유명한 연예 매니지먼트사가 들어서 있다. 이곳의 대표 역시 이 신당의 단골 고객인데 신인을 뽑거나 오디션을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 매니저 대표들은 점집을 찾아가서 애가 되겠느냐? 안 되겠느냐?

 

오디션에 붙겠느냐? 안 붙겠느냐?” 이런 것들을 가장 궁금해 하면서 무당들에게 성공과 실패에 대한 모든 것을 묻고 불안한 미래에 대해 굿을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 밑에서 일하는 매니저들은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다 자기 삶을 내다봐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뒤에 감춰진 직업이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막말로 돈 주니까 하는 일인데 값에 비해 하는 일이 너무 힘들다보니 늘상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될성부르면 더 하라고 하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 나서야 하는 직업이 매니저이기 때문에 앞날이 불안해 점집을 찾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A제작사와 계약을 한 상황인데 계약금을 더 많이 주겠다고 하는 B제작사로 옮기고 싶은데 왠지 불안해 점쟁이에게 점을 치고, 더 나아가서는 굿판을 벌이는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튼 염려스러운 것은 연예인들이 굿을 많이 한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연구하고 조사한 연구원이 직접 굿을 한 연예인만 해도 여러 명이고, 얼마 전에도 굿당에서 굿을 하고 있는 연예인을 봤다고 한다.

 

안타까운 것은 연예인을 보면 무신론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진실한 기독교 신자이거나, 불교도인 경우가 많은데 어느 쪽이든 굿은 다 똑같이 하고 있다. 삶이 너무 파란만장하고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속인들은 하나 같이 굿은 그 집안과 조상을 다스리는 행위라고 하여 심리적 불안을 조장해 집안사가 복잡하거나 과거가 순탄치 않았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굿을 하도록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 여배우는 최근 사극을 마친 후 새로운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대기만성을 기원하며 굿판을 크게 벌렸다는 것이다. 또 다른 A배우는 초반부터 넘치는 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20대 초반 어머니를 여읜 아픔도 가지고 있었다. 굿 현장에서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굿이란 자기 조상에게 부귀영화와 복을 달라고 비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명예를 달라고 한다. 나쁜 일도 좋은 일이 되게 해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캔들이 나도 그것 때문에 욕을 먹는 게 아니라 관심을 받게 해달라는 것이다. 한 번 인기를 맛봤다 떨어진 연예인은 내리막길을 견디기 어려워지면, 다시 돌아가고 싶으니까 연기 연습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달라지는 게 없으니 결국 점집을 찾아가 굿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독교 신자라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는 연예인들 중에 인기 순에서 멀어지면서 심리적 나약함 때문에 고민하다가 자살하는 기독교 연예인들이 한 두 명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가진 부모나 자신도 기도한다면서 점집을 들락거리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교회와 목회자들의 책임이 크다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신앙교육을 제대로 시키기지 못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기에 사회적 무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 목회자들은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야 한다. 그리고 자살은 죄악임을 성경교육을 통해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또한 우상 숭배와 미신을 멀리해야함을 확실하게 교육을 해야 하며, 흉내를 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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