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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었기에 할 수 있었어요”

이은성 사모(미 큰믿음제일교회)

 

하나님이 키우셨어요(여섯남자와 산 이야기)’의 저자

가수 Tim의 어머니, 이은성 사모의 자녀 양육 스토리

 

이은성 사모는 미국한인침례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미국 필라델피아 큰믿음제일교회 황준석 목사의 아내이자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가수 Tim을 비롯해 목사, 배우, 경영 등의 분야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다섯 형제의 어머니다. 그녀는 지금 있는 필라델피아 큰믿음제일교회에서 33년간 황준석 목사와 함께 목양을 해왔으며 하나님이 키우셨어요(여섯남자와 산 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해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강의나 세미나, 집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은성 사모는 지난 114~6일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에서 집회를 마쳤고 현재는 무릎 부상으로 쉬고 있다. 집회와 강의를 통해 하나님을 계심을 믿음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나누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이은성 사모를 만났다.

 

먼저 지면을 통해 침례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인사 말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지면을 통해 전국에 계신 침례교회의 목사님들 성도님들을 만나 뵙게되서 기쁩니다. 저와 저희 목사님은 미국에 들어가진 만 37년정도 됐고 지금 있는 교회에서는 만 33년 동안 목회를 해왔습니다. ‘하나님이 키우셨어요라는 책을 통해 소개됐지만 저와 목사님 슬하에 5명의 형제가 있는데 그중 한국에서는 대중가수로 알려진 Tim이 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한 교회에서 목회하셨는데 그 과정이 결코 평탄한 길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간 미국에서의 목회 사역이야기를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 원래 저희는 미국에 목회를 하기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한국으로나와 신학강단에서 후학을 생성하는데 힘쓰려고 했습니다. 헌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미국에 들어온 사람들이 언어로 문제 겪는 모습을 보고 목사님이 그 분들을 도와줬습니다. 근데 도움을 주다보니 그들이 신앙이 없음을 알게됐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고 믿음을 심어주기 위헤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일반교회에서 부러워 할만큼 건물은 성장했지만 성도들의 숫자는 씨앗을 뿌려서 키우면 나가고 키우면 나가고를 반복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설수에도 많이 오르고 성도들과의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하나님이 자녀에게 보여주시는 사랑을 깨닫고 그들을 용서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나와 다름을 인정해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었다. 또한 외동딸로서 당당하고 고이 자란 제가 그 안에서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집회와 강의를 계속해서 하고계신데 그 내용은 주로 어떠한 것입니까?

= 그 대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주로 간증집회가 아닌 말씀을 중심으로한 부흥회를 다닙니다. 제가 어렵고 힘들 때 말씀을 통해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것이 지금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어떠한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공부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학교에서 성적우수 장학금과 책값, 기름값을 받으며 다녀 물질적인 어려움이 없게 하셨습니다. 부흥회와 함께 제가 하나님이 키우셨어요라는 책을 내면서 자녀양육에 관련한 세미나도 많이 다니고 사모님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집회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모님이 쓰신 베스트셀러 하나님이 키우셨어요에서 소개된 다섯 형제의 양육 노하우를 짧게 이야기해 주신다면?

= 먼저 아이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실 저도 다섯 아이를 키우면서 교회를 해나가는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차안에서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줬습니다. 또한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찬양을 함께 했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찬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돌림노래도 해가면서 함께 화음도 맞춰가면서 즐겁게 찬양하니까 아이 들이 앞에서 찬양하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게 되고 저절로 청음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가정예배를 통해 감사했던 일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기에 대한 감사에서 시작해 이웃에 대한 감사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했고 꼭 자신의 저금통을 털어 헌금봉투에 감사제목을 쓰고 이름을 써서 감사 예물을 드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말씀을 함께 나눌 때 아이들에게 이 말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먼저 말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성경에 대한 바른 이야기를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아무리 엉뚱한 답을 내놓더라도 웃어 넘기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답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연습을 시켰고 상벌을 중요시 했습니다. 벌을 줄때에는 자신이 맞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할때까지 근실히 기다리고 상을 줄때는 아이들이 와우 할 수 있는 비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자신의 입술로 자신들은 외아들처럼 사랑을 받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부모의 생각을 성향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부모들이 이성적이라고 아이의 창조적인 부분을 막는다면 그 아이는 크게 자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은성 사모는 1년에 4~6, 9~11월 한국에 머무르며 전국 교회에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우리교단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이동원 원로목사),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김장환 원로목사), 대전중문교회(장경동 목사) 등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남순복음교회, 숭의교회 등을 방문했고 최근에는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를 방문해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이은성 사모를 초청하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는 침례신문(02-2681-9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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