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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생명사랑 밤길 걷기대회 참가

배국원 총장, 대표로 생명사랑 10대 선언문 선포


침신대 교직원 및 학생 28명은 지난 920일 저녁 ‘2014 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를 참가했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생명사랑 밤길 걷기대회는 대전 생명의 전화 주최로 침신대를 비롯한 여려 유관기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6대도시에서 진행됐고 우리대학은 금년에 처음 밤길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배국원 총장은 참석한 내빈을 대표해 생명사랑 10대 선언문을 발표했다. 배 총장은 대전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명사랑 존중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10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대학교도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10km, 34km의 코스를 선택해 걸었으며, 침신대 가족들도 판암생명복지관의 장애인과 함께 10km를 완주, 지역주민 및 참가자들에게 생명사랑 존중과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벌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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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코로나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침체된 교회들이 회복의 문턱을 넘어 서서 활기차게 성장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스러운 터널에서 견디게 하시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새로움을 기대하게 하셨으니, 새해에는 고통스러웠던 모든 옛 일을 딛고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결단으로 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세상사람들 가운데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이단들의 폐혜를 본 사람들도 있으며, 여러 사회적 상황속에서 무작정 불신이 팽배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세상의 마지노선은 오직 교회 뿐입니다. 세상을 지키고 의와 생명을 주는 최종병기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신 오직 교회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허락하셔서 성령님으로 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랑과 희망이 교회이기에, 세상도 여전히 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