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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 새 생명 캠페인

본보(사장 신철모)()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운동본부)는 지난 68일 침례교회의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새 빛 새 생명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본보가 운동본부와의 장기기증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이 땅의 수많은 환우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해주고 몸소 실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이 캠페인의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운동본부와 상호 협약 사실을 홈페이지 배너교환 및 지면 돌출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보는 장기기증과 관련한 기획기사 및 장기기증 예배 취재 등을 지면에 게재함으로써 침례교단 소속 300교회 3만명 성도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할 때까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공동 캠페인의 유효기간은 향후 1년이며 이의가 없을시 재연장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새 빛 새 생명 캠페인과 관련해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정론지인 침례신문과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기쁘고 큰 힘이 된다면서 이 일을 통해 한국교회의 장기기증 운동이 침례교회를 기점으로 활성화되어 사회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침례교회는 가장 성경적이다.


우리 침례교회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정신에 따라 생활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또 지상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기 위해 믿음의 선진들은 환난과 핍박가운데에서도 꾸준하게 교세를 성장시켜 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은 지난 1991년 박진탁 목사가 국내 최초로 생존시 타인에 신장을 기증함으로써 시작되어 25년이 이르렀으나 아직까지도 장기기증 등록률은 겨우 전 국민의 3%에도 못 미쳐 미국의 48%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한 인원은 현재 128만 명이다. 2013154000명까지 증가했던 장기기증 서약자는 2014108000, 201588000명으로 계속 크게 감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신체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어서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전통적인 유교사상 영향도 장기기증 서약률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는 장기기증 서약이 무조건 실행에 옮겨져야 된다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만큼 적극 신청해주기를 기대한다. 우리 침례교회는 201672일 현재 65개 교회 14321명이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례교회에서 장기기증 캠페인과 관련하여 1997112일 인천교회(담임목사 김기복)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 2009531일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진재혁)8017명으로 가장 많은 성도가 참여했고, 그 다음으로 지난 20131225일 꿈의교회(담임목사 안희묵)526명이 참여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가 예정된 교회로는 9월 큰빛침례(담임목사 이관우), 10월 멋진교회(담임목사 박찬병), 11월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정승룡) 등으로 알려졌다. 본보는 앞으로 우리교단 소속 3200여개 교회 80만 성도가 모두 참여해 한국교회와 사회전반에 장기기증운동이 확산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침 사랑의 장기기증 활성화 위원회를 만들 계획이다.


장기기증은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을 연약한 이웃들을 위해 나누는 아름다운 축복의 길이라고 믿는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실천하며 신실한 종으로 쓰임 받다가 부르심에 따라 천국으로 가게 되었을 때에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장기를 나누어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는 사역에 침례교회 모두가 기쁘게 동참해 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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