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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2017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준비위원장 김일엽 목사


감동! 그 새로움의 시작이란 주제로 준비 중인 2017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는 제106차 총회가 추구하고 있는 화합과 협력,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성장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일엽 목사)는 성공적인 성장대회 개최를 위해 과거 기존 성장대회를 분석하고 목회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영성집회에 집중해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성장대회 준비위원회 측은 대회 이름에 걸맞게 행사를 준비하고 이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총회 임원들과 유관기관 등이 협조하고 있다면서 바쁜 목회 사역에서 잠시마나 위로와 격려를 얻고 도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장대회 준비위원장 김일엽 목사(대광, 사진)를 만나 성장대회 준비 관련 사안을 들어봤다.

 

현재 성장대회 준비상황을 듣고 싶다.

= 34일 일정으로 쉼과 여유를 가지면서 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지방회 등록 접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되도록 접수 기일 내에 등록하시면 숙소배정이나 부대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 우리 교단은 기도의 영성이 강한 교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장대회에도 그 분위기를 담아 7시간 연속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관재 총회장이 첫 시간을 인도하고 ‘10시간기도회팀이 차례로 기도회를 인도한다.

또한 510일에는 지난해 총회에서 제정한 ‘5·10 신사참배거부기념일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 일제의 불법과 폭력에 항거했던 우리 침례교회의 선진들을 뜻을 기리고 그 역사와 전통을 우리가 계승해 나간다는 마음을 담으려고 한다. 이와 함께 또한 매저녁 집회 전에는 문화 찬양 콘서트를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송정미 교수가 둘째 날에는 이장호 감독, 셋째 날에는 박종호 교수가 나서 우리의 감성을 터치하고 저녁집회는 우리 침례교회의 최고의 영성 지도자들이 나설 예정이다.



총회 차원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 것으로 안다.

= 그렇다. 106차 회기부터 준비해오고 있는 목회자 연금정책과 관련해서 최종적인 제안과 함께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금제도 특강을 11일 오전에 진행한다. 일평생 침례교 목회자로 헌신한 선배들과 앞으로 우리도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꼭 참석해서 내가 연금 정책에 참여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도 소개해주신다면.

= 10()11() 이틀에 걸쳐 가정 사역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사모특강과 목회자특강이 선택강의로 배정됐다. 가정사역 전문기관인 하이패밀리의 송길원 목사와 김향숙 사모, 조상연 목사(죠이)와 문성식 목사(USC 교수), 지구촌가정훈련원 원장 이희범 목사(한아름)가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사역과 가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또한 교회성장과 관련해서는 이찬용 목사가 11일 오후 특강으로 나서 성경적 교회 성장의 비결을 제시한다.



과거 성장대회와 이번 성장대회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 큰 틀은 항상 유지하고 있다. 바로 목회자부부의 영적 회복과 도전이다. 이를 위해 총회 임원들도 기도하며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준비위도 행사에 흠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먼저 기도하면서 행사 하나 하나 준비 스케줄별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성장대회 만큼은 뜨거운 영성이 함께 하고 영적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목회 사역에 기쁨이 충만해지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당부나 부탁의 말씀이 있다면.

= ‘장미대선이라는 대통령선거 때문에 일정의 약간의 차질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성장대회가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숙소를 비롯해 식사, 부대시설 이용 등도 세세하고 꼼꼼하게 준비 중에 있기에 이번 성장대회에 꼭 참석해 영육간의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를 위해 준비위에서도 최선을 다해 불편함이 없도록 섬길 것이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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