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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와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는 지난 7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인 서울광장에서 3년 연속 퀴어 축제를 승인함으로써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박원순 서울시장의 잘못된 행정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또 한국갤럽 2017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국민들 가운데 동성혼 반대가 58% 찬성이 34%로 나타났듯이 대다수 국민들은 동성혼조차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는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건전한 윤리 의식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늘 715일 보란 듯이 동성애 축제가 열림으로써 한국교회 대다수와 건강한 서울시민들은 지금 크게 분노하고 있다. 서울광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휴식과 교육을 위한 공적장소이다. 서울광장은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서 주말 대낮에 벌거벗고 남녀가 뒤엉켜 음란행위를 하는 동성애 축제를 허용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하다. 성경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우리 침례교단은 동성애가 창조의 법칙과 자연의 순리에 반하는 만큼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성문화이자 범죄임을 먼저 지적하고자 한다. 그런 만큼 동성애 축제를 승인한 박 시장은 돌이킬 수 없는 시정을 펼친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박 시장은 동성애 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즉각 취소시키고 한국교회와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민들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동성애는 유럽과 미국의 타락한 성문화가 전 세계로 유행처럼 대중화 되는 과정에서 소수 인권으로 둔갑해 우리나라에서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 더욱이 건강한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지켜야 하는 대한민국에서 동성애를 받아들일 경우 그 후유증은 상상하기도 싫다. 건강한 성윤리를 만들려면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기 보다는 동성애에서 탈출하여 치유·회복하는 탈동성애를 강조하는 것이 보다 정상적이고 보편타당하다고 믿는다. 진정으로 소수자 인권을 위한다면 동성애자들보다 더 소수자인 탈 동성애자들의 인권은 제대로 돌보고 있는지 이 시점에서 반문하고 싶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정을 더 이상 인기영합주의로 이끌어서는 안 될 것이다.

소수를 위해 서울광장에서 열릴 퀴어 축제를 다수가 불편한 눈으로 지켜봐도 문제없다는 식의 논리와 발상에 그저 기가 찰뿐이다.


현재 박 시장은 동성애 퀴어 축제와 관련해서는 절대 다수 서울시민의 뜻을 외면한 채 불통으로 일관하여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광장 조례에는 분명 서울시장이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영리목적의 광고, 판매행위,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할 경우 서울광장 사용자 준수사항을 위반을 근거로 서울광장 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혐오스러운 행사를 하거나 영리목적의 행사를 할 경우 시장은 직권으로 행사를 취소시킬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박 시장은 더 이상 직무유기를 하지 말고 퀴어 축제를 당장 취소하기 바란다.


우리 침례교회는 대다수 서울시민 정서와 정치권의 입장에 역행하는 박원순 시장의 동성애 퀴어 축제 옹호조장과 불통행정을 한목소리로 강력 규탄하고 있다. 특별히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희망하는 정치인들은 동성애에 대한 입장과 동성애 축제 서울광장 사용승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받기를 바란다. 아무튼 한국교회에 동성애가 침투하면 교회의 거룩성이 파괴되고, 국민 건강도 심각하게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동성애는 반사회적 행위이며, 교회를 위협하는 악습일 뿐이다. 한국교회는 동성애 퀴어 축제를 반대해야 하며, 차별금지법도 반드시 막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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