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에서 지역교회 선교 활성화 및 지속적 선교를 위한 8단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2박 3일 일정으로 계획됐지만 주강사인 미남침례회 국제사역부(IMB) 부총재인 할 커닝햄 박사의 건강 악화와 참석자들의 주일 사역을 고려해, 주민호 회장과 IMB 선교사들이 순서를 나눠 1박 2일간 진행했다. 주민호 회장은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8단계 세미나는 개교회의 선교 준비와 참여에 큰 유익이 될 것이며, 특히 포항 지역에서 세미나를 열기까지 여러 난관이 있었기에 그만큼 큰 은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할 커닝햄 박사는 영상을 통해 “8단계 세미나가 강의보다는 컨설팅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서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가는 등,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마지막 8단계인 ‘선교지’를 목표로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1단계부터 7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교회, 기관, 선교사가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그룹별로 점검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강의마다 조별 활동과 토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11월 11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흉상 제막식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 주광덕 남양주 시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경복대 설립자 전재욱 박사, 경복대 전지용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복대학교는 김장환 목사의 흉상을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교 32주년을 맞이하며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경복대학교의 초대 명예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조봉희 목사(서울 지구촌교회 선교목사)가 마가복음 14장 9절 말씀을 본문으로 ‘기억과 기념이 되는 거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축사를, 주광주 남양주시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장환 목사는 “하우스 보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이번 흉상의 주인공인 김장환 목사는 1934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6.25 한국 전쟁 당시 미군 칼 파워스 상사를 만나 그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 기간 동안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은 후 목사가 되어 8년간의 공부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경기남부지방회(회장 한경동 목사) 송탄중앙교회(박길호 목사)는 지난 11월 3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구제직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의 대표기도, 지방회 총무 허근영 목사(좋은열매)가 성경을 봉독한 뒤, 샤론·호산나 연합성가대가 찬양한 뒤, 배국순 원로목사(송탄중앙)가 “거기가 끝 아닙니다”(수 9:3~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배국순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그것이 끝이 아님을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으로 이야기 하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주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는 세상에 속아 세상과 타협해 무너지지 말아야 하며, 그런 상황이 도래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만들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임직식은 박길호 목사(송탄중앙)의 사회로 채월석 은퇴장로를 소개하고 추대패를 전달했으며 경기남부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김병욱 목사(자유와 회복)가 안수집사(장로)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박길호 목사가 안수집사 임직을 받는 권혁연, 박한승, 이상국, 이진준, 전성호,
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 주사랑의교회는 지난 11월 3일 양애리 원로목사 추대 및 박상하 담임목사 취임 및 집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장태식 목사(영락)의 사회로 서영준 목사(광염)가 대표로 기도하고 윤성호 목사(영원한반석)가 성경을 봉독한 뒤, 김영철 목사(큰사랑)가 “불타는 소원”(시 132: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집사안수례에서는 임경만, 송효석 집사에 대한 시취경과보고 및 서약 후, 백승중 목사(용운)의 안수기도와 안수위원들의 안수례를 진행했다. 이어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에는 노승선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사 및 선포, 최충복 목사(참빛)의 취임 약력 소개, 김영철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문답 및 담임목사 공포,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축사를 맡았으며, 주사랑의교회 성도들의 예물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박상하 담임목사의 답사와 김창규 목사(새빛)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침례교목회자축구선교회(회장 김경섭 목사)는 지난 10월 14일 충남 세종 부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목회자 축구대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교단 목회자가 모여 지역별(서울, 경기, 강원, 충청, 대전, 영남, 호남)로 경기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실무총무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기도온 목사(백화)가 기도하고 선교회 회장 김경섭 목사(화평)가 설교하고 사무총장 심현종 목사(예수제일)가 광고한 뒤, 선교회 고문 정종현 목사(인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이기도온 목사, 부회장에 최종구 목사(주사랑)와 조준호 목사(대명), 사무총장에 심현종 목사, 실무총무에 노승경 목사, 서기‧재무에 박동성 목사(기쁨의), 대외협력부장에 박지호 목사(하늘비전), 주무부장에 이지원 목사(세종센터)를 선임하고 각 지역별 책임자를 세웠다. 이기도온 목사는 “공으로 화합하고 하나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선교회는 2025년 전반기대회를 2025년 4월에 포항에서 진행하며 5월은 전국 교단별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원주중앙교회(전인성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러빙홈즈(대표 박광일 목사)가 원주YWCA(회장 이수복)와 함께 지난 10월 29일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역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러빙홈즈는 강원도 원주 일산동의 한 가정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마련해주는 사역인 ‘청소년 꽃길 깔아주기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사역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올해 안에 총 3곳의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주거환경의 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인성 목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원과 인력이 제한적인 지역 교회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빙홈즈는 청소년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외에도 매달 지역 청소년들에게 선풍기, 이불, 전기
익산지방회(회장 이주승 목사)는 지난 10월 13~18일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가 함께 한 가운데 필리핀 선교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정은 필리핀 보홀에 도착해 둘째날 빨리안시온교회와 리잘교회를 거쳐 해비탓트교회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함으로 개교회에서의 사역 방향성을 새롭게 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현지의 다양한 선교 사역을 직접 목격하며, 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송용천 선교사가 세운 해비탓트교회는 15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해 축제의 찬양과 조규선 목사(이리)의 영혼을 울리는 말씀으로 그곳에 참여한 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참 의미를 다시한 번 깨닫고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지방회는 이곳에서 선교비와 1인당 2kg의 쌀을 전달했으며 참석한 150여 명에게 일일이 안수하고 축복하며 은혜의 전달자로 귀한 시간을 가졌다. 선교여행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체험했다.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선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고, 선교지에서의 다양한 활
안성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교회 주차장 공터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대규모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 성도들이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기아대책의 후원 및 자원봉사 인력 지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양측은 행사 준비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강조해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바자회에서는 모든 먹거리와 체험 부스에서 친환경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 이는 기아대책과 함께하는교회의 가치와 비전에 맞춰 준비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노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아대책과 안성 함께하는교회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송우 국장
지난 2023년 담임목회 사역 44년을 마무리하고 후임 담임목회자인 박길호 목사에게 송탄중앙교회의 리더십을 인계한 배국순 목사는 교단의 후배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목회 경험과 목회 사역을 전수하고 나누기 위한 사역을 준비해왔다. 특히 성경에 대한 갈급함과 변하지 않는 성도들의 삶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던 성경대탐험을 교단의 여러 목회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과 함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이 이끌어가는 목회지침서 ‘성경대탐험’을 출간하고 관련 지도자용 지침서와 지역별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에 본보는 오는 11월 26일 대구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에서 열리는 첫 성경대탐험 세미나를 앞두고 배국순 목사를 만나 성경대탐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들어봤다. ◇ 담임목회사역을 내려놓으시고 지난 1년 동안 어떻게 지내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귀한 후임을 세우고 담임목회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감사고 은혜였습니다. 44년의 담임목회 시간이 마치 한 폭의 영화필름처럼 지나가면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송탄중앙교회에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원로로 추대받아 담임 사역은 내려놓지만 항
C채널방송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동구 소재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GCC) 램프에서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AI시대 교회의 역할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C채널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서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창대하게 하리니(창 12:2)’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적 사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움직이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 격려했다. 새은혜교회 황형택 목사의 인도로 진행한 예배는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김종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다.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축도 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제일교회 최봉수 목사의 파송의 기도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기독교AI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 출범식이 진행됐다.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정창덕 총장(나주대학교)을 각각 위촉했다. 김삼환 이사장은 “AI시대에 앞서가는 세계적인 우리나라 학자들이 많다”면서 “이들과 함께 협력해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