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차 총회는 지난 9월 2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총회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는 “자랑스러운 한국침신대 학생들을 위해 총회가 기도와 재정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영민 총장은 “매 학기마다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주심에 감사하며, 침례교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학생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113차 총회는 지난 9월 3일 총회에서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에 취재영상 기자재 및 홍보비 3000만 원을 후원했다. 총회장 직무대행이자 1부총회장 직무대행인 총무 김일엽 목사는 “총회와 기관의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로 뛰는 침례신문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세계선교에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보 사장 강형주 목사는 “어려운 회기에도 불구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후원금으로 교단의 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범영수 부장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9월 1일 1~4부예배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여의도교회는 52주년 근속자 32명, 40년 근속자 19명, 30년 근속자 21명, 20년 근속자 16명, 10년 근속자 77명에게 근속기념패와 근속증을 수여했다. 더불어 여의도교회는 9월 2~3일 유진소 목사(부산 호산나)를 강사로 초청해 창립 감사 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창립기념예배에서 국명호 목사는 교회에 대한 예화를 통해 “교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는 곳”이라며 “사랑과 희생이 함께할 때 교회는 진정으로 살아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여의도교회는 1972년 9월 1일 여의도 시범아파트 내 여의도 유치원에서 11명의 성도가 고 한기만 목사와 함께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했다. 1978년 7월 1일 미국 지미 카터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여의도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려 화제를 모았고, 초대 담임목사인 한기만 목사는 우리교단의 해외선교를 이바지하는 동시에 침례교 중앙아시아 선교의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2013년 2월 3일 국명호 목사가 한기만 목사의 뒤를 이어 여의도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국 목사는 W.O.R.D(Worship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총무 안성만 장로, 전남연)는 지난 8월 31일 대전서머나교회(배재인 목사)에서 전남연 창립 42주년 감사예배와 26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전남연 1부회장 김영수 장로의 사회로 서울연합회 증경회장 이종성 장로의 기도, 서울연합회 증경회장 오기수 장로가 성경을 봉독하고 전남연 뱁티스트 찬양단이 특송한 뒤, 교단 67대 총회장을 역임한 배재인 목사가 “남자인생 황금기에 관하여”(삼하 7: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전남연 총무 안성만 장로가 광고하고 배재인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의 사회로 전남연 전 회장 이학용 장로가 기도하고 성원보고, 개회선언, 회순 채택, 전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회계보고, 사업보고 등을 진행하고 신임원으로 회장에 김인봉 장로(대전서머나), 수석부회장에 이종성 장로(서울), 총무에 박간 장로(서울)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26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인준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송우 국장
광주지방회(회장 변의석 목사) 무지개교회는 지난 8월 15일 무지개교회에서 심재권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무지개교회 토브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지방회 총무 김경배 목사(성암)의 사회로 교회와 심재권 목사의 사역 승리를 위해 기도하고 지방회 전도부장 진일교 목사(제일)가 기도했다. 이어 무지개교회 전은주 집사와 남원섹소폰오케스트라 단장 조국현 장로가 찬양과 특주가 있은 뒤, 지방회장 변의석 목사(엘림)가 “숨어 계시는 하나님”(사 45:15)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숨어 계시지만 신비하고 은혜로운 손길로 지금도 일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지방회 사모중창단의 봉헌찬양 후 정형수 목사(아시아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와 격려순서는 심재권 목사를 축복하는 순서자들의 축복기도로 시작됐다. 담임목사 취임패를 증정하고 세계교육선교회 찬양사역자 송혜영 권사의 축하 찬양, 심태섭 총장(CUC),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편용범 목사(대리)의 축사, 지방회 부회장 유상철 목사(광주중앙)와 세계교육선교회 회장 하상선 목사(마성)가 격려사를 전했다. 무지개교회 성도들과 친지들이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취임하는 심재권 목사 부부에게 전달
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는 지난 8월 22일 사랑하는교회(김홍철 목사)에서 8월 정기 월례회를 진행했다. 경건예배는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박종순 목사(세종하영)가 기도하고 장태식 목사(영락)가 “히스기야와 므낫세”(왕하 18:3~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지방회장 노승선 목사(하늘소망)가 축도했다. 회무는 지방회장 노승선 목사의 인도로 각 부서 주요 보고를 진행했으며 9월 총회 일정과 관련 내용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김판선 목사(풍성한중앙)의 기도로 월례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김기완 목사
목회연구원(원장 김종걸 교수)은 지난 9월 2일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원우회 총무 박경종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원우회장 배지완 전도사가 기도를 했으며 사회자가 요한삼서 1장 2절을 봉독했다. 이어 한철흠 교수가 “뭐니 뭐니 해도”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 교수는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몇 가지 주제에 대해 논하며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영적인 성장이다. 진정한 신앙이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영적인 성장을 모두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선포가 끝난 후, 다 함께 320장(나의 죄를 정케 하사)을 찬송했으며 목회연구원장 김종걸 교수가 권면과 축도를 했다. 한편, 김종걸 교수는 9월 1일자로 목회연구원장 보직에 임명됐다. 범영수 부장
더게이트캠프(대표 방영규 목사)는 지난 7월 29~31일 2박 3일간 산성교회(방영규 목사)에서 미자립개척교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교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더게이트캠프는 13개 교회 130여 명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미자립개척교회를 섬기기 위해 더코드 미니스트리, 홀리즈가 찬양으로 함께했으며, 레크리에이션으로 MC선우, 그리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스태프로 함께 섬겼다. ‘복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대표인 방영규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본질적으로 전하고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시간이었다. 방영규 목사는 “‘더게이트’는 구원의 문이 되신 예수님께로 다음 세대를 인도하는 캠프”라며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욱 어려운 상황인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더게이트캠프는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캠프로서 더게이트 캠프는 진행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출대본)와 CTS기독교TV(CTS)는 공동으로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전 국회의장인 김진표 장로(수원중앙)를 만나 8월 20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에서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2006년부터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를 발족하며 우리 사회에 인구 위기의 메시지를 외친 CTS는 출산장려운동본부(2010년)와 출대본(2022년)을 출범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언자적 사명을 이어왔다. 이번 특별대담은 지난 20년간 출산 장려를 위해 달려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먼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대담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출대본과 CTS의 사역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성 있는 실제적 인구정책을 강조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CTS의 출산장려운동과 다음세대 사역들로 우리 사회에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론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 더 나아가서 CTS와 출대본이 함께한 개헌 운동까지 펼쳐졌으면 좋겠다. 자세히 설명하면 헌법에 저출생 극복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고 앞으로 선출될 모든 대통령과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AWMJ선교회(대표 신화석 목사)는 지난 8월 26~28일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영해리트릿빌리지에서 6회 안디옥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선교사, 누구를 보낼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선교사의 숫자에 의존해 선교 강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 한국교회에 어떤 선교사를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럼 발제자는 신화석 목사(AWMJ선교회 대표, KWMA세계순회선교사), 윤원로 선교사(카메룬, AWMJ선교회 불어권 디렉터), 정운교 선교사(남아공, AWMJ선교회 아프리카 영어권 디렉터), 이은옥 선교사(인도 캘커타 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 AWMJ선교회 아시아 디렉터), 장금주 선교사(키르기즈스탄 유라시아대학교 총장, AWMJ선교회 유라시아 디렉터), 송형관 선교사(태국 ATC안디옥제자훈련센터 원장, AWMJ선교회 동남아시아 디렉터),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 대표, 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 박열방 선교사(E국, FMnC선교회 대표), 홍석영 목사(안디옥교회, 예성이음목회연합 대표) 등이 나섰으며 강승삼 목사(전 총신대 교수),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 윤순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장훈태
코로나 이후 전반적인 한국교회의 상황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 8월 27일 한국교회 주요 지표 추적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에 진행한 설문으로 목데연은 코로나 시작 시점부터 한국교회의 주요 지표를 조사해오고 있다. 목데연은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점에 대해 교회 출석자들의 신앙 지표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목회자들의 주일 현장 예배 강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코로나 이후 10~15%의 교인들이 이탈한 가운데 남아있는 성도들의 신앙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은 한국교회에 희망적 메시지를 준다고 분석했다. 먼저 온라인 예배 참석은 10%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현재 개신교인들의 교회 주일 현장 예배 참석률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주일 드린 예배 형태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초기 시점인 2020년 4월 조사에서는 ‘출석교회 현장 예배’가 14%에 그쳤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져 가장 최근 조사인 2024년 6월에는 79%로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석교회 온라인 예배’는 2020년 절반(52%)에 달했다가 2024년 현 시점에는 한